"의료 붕괴"의 권장 - 병원이 없는 것이 사망률을 낮춘다! (유바리시에서 실제로 일어난 의료 붕괴)
유바리시(夕張市)에서 실제로 일어난 의료 붕괴
시의 재정 파탄에 의해 시립 병원이 없어졌다. 고령화율 45 % 비참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사망률, 의료비, 구급차 이송 횟수 모두가 하락했다. 유바리시립병원 원장을 지낸 모리타 히로유키씨의 TEDx 강연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유바라시는 홋카이도의 한가운데 있는 도시로 재정파탄을 겪었고 고령화율이 45 %로 일본 최고(일본 전체로 봤을 때 25 % 이므로 거의 두 배)이다.
1. 유바리시의 상황
1) 시내에 171석을 보유한 종합 병원이 하나 있었지만, 재정 파탄으로 인해 운영 중단
2) 현재 19석의 작은 진료소만 하나 있음(CT, MRI 한 대도 없음)
3) 구급 병원 없어짐. 구급차 도착 시간이 2배가 되었고 큰 부상의 경우 삿포로 병원까지 헬기로 이송해야함.
2. 왜 유바리 시민은 건강한가(시민의식의 변화)
- 병원은 절대 가지 않는다
- 큰 병이나 큰 부상을 입었을 때만 간다
- 가능한 한 자신의 면역력을 의지한다
- 죽기 전날 밤까지, 좋아하는 것을 먹고, 가족에게 지역의 사람들에 둘러싸여 마지막까지 생활하는 것을 택하는 고령자가 유바리시에는 많다
3. 그 결과 사망률, 의료비, 구급차의 출동 횟수 모두 떨어졌다
1) 구급차의 출동 횟수 감소
전국적으로는 지난 10 년 동안 고령화율은 거의 1.5 배 높아짐(구급차 출동 횟수도 늘어났음). 하지만 고령화 1위 유바리시(45%) 구급차 출동횟수 절반으로 감소(구급차에 대한 의식의 변화)
2) 사망률 감소
(1) 일본인의 사망 원인 1위인 암, 2위인 심장계 질환, 3위인 폐렴 전부 감소
(2) 예방쪽으로 의식 전환(병원이 있으니까 안심이 아니라,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것은 한다는 예방 의식의 증대,생활 습관의 개선)
(3) 진료로 해결할 수없는 문제(말기 의료)에 대해 가족이, 사회가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4) 지역 사회 전체의 예방 의식 강화(따뜻한 지역 사회 만들기)
4. 일본이 놓여져있는 처지
위기감을 가진 편이 좋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부채를 합하면 1,200 조엔(일인당하면 1,000만엔)이다.
1) 앞으로 고령화 속도는 점점 늘어난다.
(1) 현재 일본의 고령화율은 25% → (수십 년 후에는) 40 % 육박
(2) 고령화율이 증가하면 의료비는 점점 증가하고 일인당 부채도 증가할 수 밖에 없다
(3) 지금과 같은 의식으로는 향후 100년을 극복하기는 어려움
(4) 병원이 없어도 해나갈 수 있는 시대가 되어야 함.
2) "유바리 모델"이 확산되어야 함
세계의 의료비는 점점 오르고 있다. 미국·프랑스·캐나다·영국 모두 의료비가 올라간다.
하지만 유바리시 처럼 한다면 이렇게 내려갈 수도 있다.
2007 년 유바리시 재정이 파탄났을 때, 유바리 시민이 불쌍하다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어쩌면 지금 불쌍한 것은 우리 자신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