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예전에 한 번 언급해드린 내용입니다만, 응시주와 관련된 내용도 있어 다시 한 번 더 포스팅해봅니다.

일단 Notice to Schedule (NTS)를 수령하게 되면, 이제 응시일을 정할 때가 온 것입니다. 컴퓨터로 치러지는 AICPA 시험은 매 쿼터마다 시험을 볼 수 있는데요, 응시 가능한 달을 테스팅 윈도우(testing windows)라고 보통 부릅니다.

시험 스케줄링을 할 때, 계획을 잘 짜셔야 합니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AICPA 시험은 매쿼터 마지막 달에는 시스템 및 데이터뱅크 유지 보수 관계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올해는 3, 6, 9, 12월 1~10일까지 시험이 있기는 합니다.

먼저 봐야하는 과목이 따로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므로, 어떤 과목이든 편한대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동일한 윈도우에 동일한 과목을 두 번 치룰 수는 없습니다. 다만, 과목별로 18개월이 지나면 합격 크레딧이 소멸되므로 이 점에 유의하세요.

시험장 예약은 가급적 빠르게

여러분이 원하는 장소, 일시에 시험을 보고자하면 아무래도 예약을 서두르는 편이 유리합니다. NTS를 받는대로 시험장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구요. 그에 앞서 원천적으로 NTS를 빨리 받으실 수 있도록 학점 취득에 필요한 기간을 역산하여 공부를 시작하시거나, 학점이 덜 요구되는 주로 응시주를 선택하는 것도 요령입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주는 회계 24, 경영 24학점을 요구하지만, 메인주로 응시하는 경우 회계 15학점이면 응시조건이 만족됩니다. 추가적인 학점 취득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므로, NTS 발급, 시험장 예약 등 기간적인 측면에서 메인주 응시가 훨씬 유리하겠죠?  


그리고, NTS 상에 표기된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시험을 보셔야 합니다. 응시 희망예정일에서 최소한 5일 전에는 예약을 마치시는 게 좋습니다.

 

응시주별 NTS 유효기간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가능합니다 .

http://www.antilibrary.org/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