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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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학습이 아니라 습득이다. 즉, 몰입할 때 배운다. 영어를 접하기 어려울 때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책 읽기'다. 다양한 소재, 수준, 장르의 글을 읽음으로써 실제적인 글 (authentic text) 를 접할 수 있다. 이를 기억하고, 자신의 언어로 사용한다. 


철자가 틀린 단어를 읽으면 철자법이 오히려 더 나빠진다. 학생이 쓴 에세이를 읽는 것이 위험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읽기환경(print environment) -> 자율독서(Free Voluntary Reading) -> 리터러시 발달(literacy Development)


짐 트렐리즈의 3B (자녀의 독서를 촉진하는 방법)

  • 책에 대한 주인의식 (Book Ownership)
  • 책꽂이 마련하기 (Book Rack)
  • 잠들기 전 책 읽기 (Book lamp)


하이틴로맨스는 제2언어로 영어를 배우는 사람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Sweet Valley Kids, Sweet Valley TwinsSweet Valley High


글쓰기 능력을 개발하는 2가지 결정적인 요소

  • 문체는 쓰는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읽기에서 나온다
  • 쓰기는 문체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 글을 쓰면서 우리는 더 명석해진다.

매우 느린 속도로 읽고, 빠른 속도록 쓴다고 가정해도, 25:1 의 비율로 쓰기보다 읽기에서 더 많은 단어를 다룬다. 아마 실제 비율은 150:1 에 가까울 것이다. 쓰기가 언어 습득의 중요한 근원이라는 가정에는 오류가 있다.

언어습득은 출력이 아닌 입력으로부터, 연습이 아닌 이해로 이루어진다. 무엇을 읽었는가와 문체 사이의 관계 (글의 종류에 따라 특성이 다르다)

동시에 여러 가지 생각을 하기는 어렵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쓸 때 모호하고 추상적이던 것이 명백하고 정교해진다. 여러 생각 사이의 관계를 볼 수 있고, 좀더 나은 생각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의 읽기를 방해하는 것은 TV가 아니다. 그보다는 흥미있는 책이 없기 때문이다. 


행정가들은 책이 많은 환경을 갖추는 것이 사치가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크라센의 읽기 혁명
국내도서
저자 : 스티븐 크라센(Stephen D. Krashen) / 조경숙역
출판 : 르네상스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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