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한 나와 이별하는 48가지 방법 - 사람이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의지력은 아주 조

1. 양의 증가가 질의 변화를 가져온다

도중에 포기하지 않는 사람은 행동을 취하는 양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말도 안 되게 많습니다. '대량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도 양의 증가가 질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양질전화 법칙이 작용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도중에 포기하지 않는 사람은 어떻게 대량 행동을 취할 수 있는 것일까요? 비결은 타력을 활용하는데 있습니다. 타력은 다른 사람의 힘 뿐만 아니라, 시스템, 환경, 정보의 뜻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외에도 나의 사고, 감정, 신체라는 3가지 요소도 타력에 포함됩니다. 사고, 감정, 신체는 나의 일부이지만 나 자체와는 조금 다릅니다. '나의 사고, 감정, 신체가 나 자체는 아니다'라는 인식은 대량 행동을 취하기 위해 아주 중요합니다.

2. 정보라는 타력을 아군으로 삼아, 어떻게든 인풋을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이 영어를 공부하다가 좌절하는 것은 이 장기전을 '의욕'으로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아주 짧은 시간에 결판이 나는 경우라면 의욕만으로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전은 힘듭니다. 의욕에 기대면 그 순간 패배가 결정됩니다. 

행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지 않을 때에는 정보라는 타력을 아군으로 삼아, 어떻게든 인풋을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를 계속 하고 싶다면, 다이어트에 관련된 책을 읽습니다. 정보라는 '타력'이 자신의 아군이 될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인풋을 계속합니다. 그러는 사이에 체중이 변하지 않더라도, 인풋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인풋을 계속하는 사람이 더 다이어트에 성공할 확률이 커집니다. 가능한 빠른 단계에서 똑같은 뜻을 가진 이들이 모인 커뮤니티에 가입하거나 관련 있는 공부 모임에 나가 보세요. 생각지도 못한 정보, 우연히 만난 정보일수록 타력이 되고, 당신의 힘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문득 생각나고, 느끼고, 떠오르는 것들이 사고, 감정, 신체가 보내는 중요한 메시지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사고, 감정, 신체는 항상 나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동료인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좋은 메시지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 때는 그들과 좋은 관계를 맺었을 뿐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사고 소음을 일으켜 행동을 방해하는 등 나쁜 짓을 저지릅니다. 또는 중요한 메시지를 다른 의미로 착각하도록 만듭니다.

4. 때때로 '자신의 신체에 편지 써 보기'를 추천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좀 더 나의 신체를 돌보고 소중히 하자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나의 신체는 당연히 움직이는 게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는 거죠. '당연'의 반대는 '감사'입니다. 사람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에 감사하지 않습니다. 당연하지 않음을 깨달을 때 처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5. 재능이란 '깨닫고 보니 찾았다'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세상에서 이른바 '성공한 ' 사람들 중에 이런 순서로 사고하고 성공을 이룬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이 특별한 재능이나 자신이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은 것은 행동하면서 깨닫는 것입니다.

'나는 어쩌면 이것을 좋아하는지도 몰라' '내 재능은 이것일지도 몰라'라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면 일단 실행해 봅니다. 어렴풋하게 보이는 것이라도, 조금 마음에 드는 것이라도 실제로 행동에 옮겨 봅니다. 그러고 나면 비로소 '이것이 내 특기다' '해보니 재미있네' '좀 더 하고 싶다'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재능이란 '깨닫고 보니 찾았다'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6. 하나하나의 점은 언젠가 선이 됩니다

사소한 생각을 무시하지 않고 소중히 여기고 조금씩 행동으로 옮기면 점이었던 것이 이어져 머지않아 선이 됩니다. 사소한 생각을 소중히 여기고 구체적으로 행동을 해 나가면, 언젠가는 각각의 행동이 어딘가에서 이어집니다. 

7.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당신이 생각한 답 속에 당신의 재능을 발견할 실마리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떨 때 자신이 부정적인 감정이 요동치는지 생각해봅시다. 구체적으로 다음 세 가지 질문에 답을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1) 내가 질투할 때는 언제인가

2) 저 사람은 대단하지도 않은데 성공했다고 생각할 때는 언제인가

3) 그 일을 하고 싶지만 이미 뛰어난 사람이 있어서 나는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일은 무엇인가

8. '무서운 것' 옆에 있는 진짜 재능 찾기

사람은 자신이 진짜로 좋아하는 것, 진심으로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을 회피하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을 회피하기 때문입니다. 꼭 성공하고 싶을 것입니다. 도중에 그만두고 싶지 않고 꼭 잘했으면 좋겠고 안 좋은 결과를 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결말을 맞느니 차라리 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결국 '에잇, 그럼 관두자' 하고 시선을 돌립니다. 

어떤 일에 관해 불안이나 공포가 느껴진다면 그것이 바로 당신이 진짜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일 수 있습니다. 

9. '편함'으로는 무언가를 지속할 수 없다

'편함' '간단함'은 얼핏 들으면 무척 매력적이어서, 우리는 이를 꾸준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착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편함'은 무언가를 지속하는데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것을 할 때 흥미를 느끼는가'입니다. 무언가를 계속하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즐겁게 계속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10.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의지력을 사용하지 않고 자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든다

중요한 것 이외에는 일일이 의지력을 사용하지 말고, 자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듭니다. 그러면 의지력을 낭비하는 일이 없어집니다. 또 '사람이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의지력은 아주 조금'이라고 인지하면 자연스레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게 되고, 그 덕에 타력을 점점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어중간한 나와 이별하는 48가지 방법 국내도서 저자 : 쓰루다 도요카즈 / 하진수역 출판 : 부키 2019.01.30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