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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를 생각하고, 가설을 세웠다면, 다음은 '언어화'이다.
이슈를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그럼으로써 비로소 자신이 그 이슈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무엇과 무엇에 관한 분기점을 분명하게 하려는지가 명확해지기 때문이다. 언어로 표현하지 않으면 본인뿐만 아니라 팀 내에서도 오해가 생기고, 그것은 결과적으로 큰 균열과 낭비로 이어진다.
이슈나 가설은 반드시 종이나 파일에 언어로 표현한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잘하지 못한다. 어째서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일까. 결국 따지고 보면 이슈 판단과 가설 설정에 안이했기 때문이다. 언어로 나타내면 '최종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가 얼마나 많이 반영되지 있는지' 알 수 있다. 언어로 표현했을 때 막히는 부분이야말로 이슈로서 제대로 판단하지 않은 부분이며, 제대로 된 가설 설정없이 작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 아타카 가즈토,「세계의 엘리트는 왜 이슈를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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