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2016년 71번째 책 (6/22~6/24) - 크리스 코트먼, 해롤드 시니츠키, <감정을 선택하라>
2016. 8. 11.2016년 71번째 책 (6/22~6/24) - 크리스 코트먼, 해롤드 시니츠키, 1. 아이들의 행동에 대해 아무리 잔소리를 하거나 호되게 벌을 내리더라도 그들의 본성이 우리의 가혹한 말과 엄중한 제재보다 더 힘이 세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실제와는 한참 동떨어졌을지 모를 우리의 바람과 기대가 아니라, 아이들의 있는 그대로를 신뢰해야 한다. 2. 물론 바라는 게 잘못은 아니다. 바라는 대로 될 리가 없을 뿐이다. 3. 사람들은 왜 자발적으로 마음의 상처에 집착하는 것일까? 그렇게 하면 고통에 무감각해지기 때문이다. 물론 경험하게 될 모든 긍정적인 감정에도 무감각해지지만 말이다. 4. 내 감정의 주인이 되는 방법 1) 감정은 이해할 수 있고 선택할 수도 있다. 2) 감정을 마주하면 행동을 바꿀 수..
마크 쉔, 크리스틴 로버그, 「편안함의 배신」- 불편에 대한 내성은 생각보다 크다 (에필로그)
2014. 4. 24.에필로그 얻을 것 없는 고통 크나큰 역경은 아예 역경을 접하지 않는 것만큼이나 해로울 수 있다. 일부 인생의 역경은 지나치게 극단적이지만 않는다면 회복탄력성의 향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바꿔말하면 불편을 위한 불편은 회복탄력성이나 강인함을 키워주지 못한다는 뜻이다. 중요한 것은 불편 그 자체가 아니라 불편을 관리하고 그로부터 성장해나갈 수 있는 능력이다. 괴로움이 끝없이 이어진다면 발전할 기회를 잡기는 커녕, 궁극적으로 조건화된 무기력 상태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역경과 불편을 관리하는 경우에는 성장과 변화로 이어진다. 불편에 대한 내성은 생각보다 크다 스탠포드 대학교의 베로니카 잡과 그 동료들은 의지력은 한계가 있다고 믿을 때만 한계에 부딪힌다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의지력은 스스로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