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지적 성장을 위한 무방비 독서법과 창의적 글쓰기 방법 (무지의 즐거움 - 배우는 태도 그리고 배움의 밑천)
2024. 11. 5.1. 판에 박은 일상'아침의 독경' 시간머릿속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려면 그 이외의 일은 가능하면 매일 똑같이 반복하는 편이 좋다.2. 스승의 범위배우려는 사람은 오픈 마인드여야 한다. 뭔가를 배운다고 하면 왜 그렇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가.3. 제자와 조술사조술자라는 위치에 몸과 마음을 두는 것은 창조적으로 생각하는데 굉장히 유효하다. 조술자라는 위치의 이점은 자신이 잘 이해하지 못한 것에 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다는데 있다. 자기나름의 배움의 길 같은 건 없다. 가능한 한 많은 선현을 만나 배울 수 있는 한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 배움의 옳은 길이다. 과학자란 어떤 존재인가? (칼 포터, 열린 사회와 그 적들) - 어떤 언명이 과학적인지 아닌지는 그 언명이 참인지 거짓인지가 아니라 공공적인..
사이토 히토리, 「1퍼센트 부자의 법칙」- TV가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
2014. 12. 13. 독서는 공부가 되지만 TV 시청은 그렇지 않다. TV가 제공하는 정보에는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혜가 없다. TV 정보는 공짜이기 때문이다. 공짜로 손에 넣은 정보는 가치가 없고, 가치가 없는 정보는 이익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제로에 제로를 아무리 더해도 결국 제로일 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TV 시청은 시간낭비라는 사실에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TV 뿐 아니라 공짜로 얻은 책 또한 가치가 없다. 물론 도서관에서 무료로 빌려 읽을 수 있겠지만, 그 내용을 어딘가에 써먹을 요량이라면 반드시 값을 치르고 구입해야 한다.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얻은 지식은 정녕 피와 살이 될 수 없다. 어쨌든 최근 들어 독서 인구가 많이 줄었다. 하지만 이 같은 추세는 어쩌면 절호의 기회로 작용할지도 모른다. 지금부터 책..
토마베치 히데토, 「IQ200을 만드는 습관」「IQ200になる習慣」by 苫米地英人
2014. 9. 27.토마베치 히데토, 「IQ200을 만드는 습관」「IQ200になる習慣」by 苫米地英人 제목과 관련된 내용은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요점은 '인간의 뇌가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는 0세~13세 사이에 추상적인 생각을하는 습관을 아이에게 들이자는 것' '추상적인 생각'을 하려면, 항상 '왜 신호에서 멈추지 않으면 안되는거야?''처럼 질문을 계속 물어 나가야 한다. 그러면 아이는 필사적으로 머리를 사용하여 이유를 생각하게 된다. 그것을 반복하는 것을 통해 차원이 낮은 구체적인 생각에서 추상적인 생각으로 사고의 흐름을 바꾸는 습관을 익힐 수 있다. 나머지 절반은 독서방법 (최근에 읽은 '클럭사이클의 가속화방법'에 나왔던 내용), Efficacy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기평가)의 강화방법 ('우선 부모를 초월하세..
토마베치 히데토(苫米地英人) 박사의 독서법
2014. 9. 25.토마베치 히데토(苫米地英人) 박사의 「クロックサイクルの速め方 ~脳が2~32倍速になる特殊音源トレーニングCD付」(클럭사이클의 가속화방법. 뇌가 2~32배속이 되는 특수음원 CD 포함)중에서 발췌. 위 책에서 소개된 토마베치 박사가 말하는 속독방법을 포함한 독서법과 인간에게 독서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보기에 따라 극단적인 주장이나 의견을 포함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의 책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국내에 번역된 책이 2권 밖에 안된다는 점이 너무나 아쉽네요. 1. 토마베치 박사의 속독방법1) 목적지에 눈을 떨어 뜨리면서, 다음 내용을 미리 본다 인간이 뭔가를 읽을 때 그것을 즉시 이해할 수없는 경우는 대부분 그 문장의 전체 그림이 잡혀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먼저 자신이 앞으로 읽을 ..
무취미의 권유 by 무라카미 류 (2)
2013. 4. 13.집중과 긴장과 이완액터스 스튜디오의 기본 교육 방식 중 하나가 이완과 집중이다. 긴장은 감정표현을 방해한다. 액터스 스튜디오의 위대한 지도가 리 스트라스버그(Lee Strasberg)는 집중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극적인 상황의 인물을 연기할 때는 배우는 스스로 극적으로 되는게 아니라 그 상황을 자각해야만 한다." 예컨대 망연자실한 인물을 연기할 때는 배우는 스스로 망연자실해지는 게 아니라 망연자실한 인간이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할까라는 분명한 자각속에서 연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집중하기 위해서는 이완이 필요하며, 더구나 상황을 자각해야 한다. 긴장을 풀고 집중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실제 일에서 온오프(on-off)의 구별이 없다. 비즈니스와 독서어떤 정보가 누구에게 해결책을 제시해줄지는 분명치 않..
우리는 책 읽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다 - 책을 읽는 방법 by 히라노 게이치로
2012. 9. 5.책을 읽는 방법국내도서>인문저자 : 히라노 게이치로 / 김효순역출판 : 문학동네 2008.03.14상세보기 “세상 사람들과 섞여 살면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될 때, 상대방과 그 이야기가 전혀 통하지 않게 되면, 나는 새삼스럽게 말이라는 것으로 상대방을 이해시키려 애쓰지 않게 되었다. 그것은 단지 머리가 번잡스러워지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를 위해 낭비되는 팽대한 말들이 내게는 너무도 쓸데없는 것으로 여겨졌던 때문이다. 내 가슴속에 감춰진 이 체념은, 이해시키고자 하는 정(情)을 쾌불쾌(快不快)의 정에 간단히 연결 시키고 만다. 일상적인 단 한줌의 쾌(快)를 위해 많은 말을 사용하는 것을, 나는 치졸하게 여기는 것이다. 더불어 세상 사람들의 무지가, 그들을 이해시킬 수 있다는 나의 희망을 근원부터 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