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법
가바사와 시온 <외우지 않는 기억술> - 언어화와 아웃풋, 기억에서 중요한 것은 관련성, 장소 세포, 그리고 역 자이가르니크 효과
2017. 3. 26.언어화와 아웃풋 오감으로 느낀 것을 '언어화'하고 '아웃풋'하는 것은 오감을 단련시키는 훈련이며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최상의 방법이다. 오감으로 받아들인 감각은 잠재적으로 머릿속에 머물 수는 있어도, 그것만으로는 자유자재로 끌어낼 수 있는 기억이 되지 않는다. 언제든 생각을 떠올려 보다 또렷하게 불러낼 수 있으려면 말이 필요하다. 각각의 와인을 오감의 센서로 받아들이고 그 감각을 좌뇌에서 언어화하고 데이터로 축적하면 언제든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언어화란 기억을 정리하기 쉬운 도구로 바꾸어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더 정확한 것으로 만들고, 또 자유롭게 응용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다. 기억에서 중요한 것은 '관련성' 관련성이 강하면 기억에 잘 남고, 관련성이 약하면 잊어버린다. 먼저 전체의 구성을 파악..
마쓰오카 세이고,「창조적 책읽기 다독술이 답이다」- '재독(再讀) : 오늘의 시점에서 그 책을 다시 느낄 필요성'
2015. 3. 23.마쓰오카 세이고,「창조적 책읽기 다독술이 답이다」- '재독(再讀) : 오늘의 시점에서 그 책을 다시 느낄 필요성' 현재 시점에서 다시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재독(再讀)이지요. 그렇게 하면 대체로 거기에 '틈'이 생깁니다. 그것도 상당한 '틈'입니다. 다시 읽으면 전혀 인상이 달라지는 경우도 많아요. 그렇지만 그 틈이야말로 무척 소중한 것으로, 제 경험에 의하면 독서의 본질에 연관된 것이 많습니다. 앞에서 말한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시선이 중요하다는 점도 이 틈을 통해 느꼈던 것이지요. 창조적 책읽기, 다독술이 답이다국내도서저자 : 마쓰오카 세이고(Seigo Matsuoka) / 김경균역출판 : 추수밭 2010.03.04상세보기
토마베치 히데토(苫米地英人) 박사의 독서법
2014. 9. 25.토마베치 히데토(苫米地英人) 박사의 「クロックサイクルの速め方 ~脳が2~32倍速になる特殊音源トレーニングCD付」(클럭사이클의 가속화방법. 뇌가 2~32배속이 되는 특수음원 CD 포함)중에서 발췌. 위 책에서 소개된 토마베치 박사가 말하는 속독방법을 포함한 독서법과 인간에게 독서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보기에 따라 극단적인 주장이나 의견을 포함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의 책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국내에 번역된 책이 2권 밖에 안된다는 점이 너무나 아쉽네요. 1. 토마베치 박사의 속독방법1) 목적지에 눈을 떨어 뜨리면서, 다음 내용을 미리 본다 인간이 뭔가를 읽을 때 그것을 즉시 이해할 수없는 경우는 대부분 그 문장의 전체 그림이 잡혀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먼저 자신이 앞으로 읽을 ..
독서의 신 (1) by 마쓰오카 세이고(松岡正剛)
2013. 12. 7.본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목차만 보고 잠깐만 그 내용을 상상해보세요. 어떤 내용이 떠오르시나요? 그리고 실제로는 어떻게 전개되고 있나요? 본론에 들어갈 생각만 하지 말고 이런 전희를 충분히 즐기고 넘어가보세요. 마쓰오카 세이고가 드리는 중요한 독서팁입니다. 1장 나에게 책이란 이런 것이다 독서는 패션이다 책 읽기의 ‘천일야화’ 프로젝트 - 센야센사쓰 음식에는 식욕, 독서에는 식독 2장 나는 이렇게 책을 읽어 왔다 소년 세이고, 책을 만나다 청춘 독서, 세계관의 존재를 깨우치다 난독亂讀과 계독係讀으로 독서의 본질에 다가서다 대각선으로 책을 읽다 - 물리학부터 민속학까지 공격형 독서의 최고봉에 오르다 - 전집 독서 다독술에 이르는 지름길을 발견하다 - 잡지 독서 3장 즐거운 독서는 어떻게 가능한가 ..
우리는 책 읽는 방법을 배운 적이 없다 - 책을 읽는 방법 by 히라노 게이치로
2012. 9. 5.책을 읽는 방법국내도서>인문저자 : 히라노 게이치로 / 김효순역출판 : 문학동네 2008.03.14상세보기 “세상 사람들과 섞여 살면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될 때, 상대방과 그 이야기가 전혀 통하지 않게 되면, 나는 새삼스럽게 말이라는 것으로 상대방을 이해시키려 애쓰지 않게 되었다. 그것은 단지 머리가 번잡스러워지기 때문만은 아니다. 이를 위해 낭비되는 팽대한 말들이 내게는 너무도 쓸데없는 것으로 여겨졌던 때문이다. 내 가슴속에 감춰진 이 체념은, 이해시키고자 하는 정(情)을 쾌불쾌(快不快)의 정에 간단히 연결 시키고 만다. 일상적인 단 한줌의 쾌(快)를 위해 많은 말을 사용하는 것을, 나는 치졸하게 여기는 것이다. 더불어 세상 사람들의 무지가, 그들을 이해시킬 수 있다는 나의 희망을 근원부터 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