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관계
후쿠오카 신이치, 「동적평형」- 우향 상승 곡선이라는 것은 우리의 단순한 환상
2014. 11. 26.인풋과 아웃풋의 관계가 단순한 비례관계, 즉 우향 상승 곡선이라는 것은 우리의 단순한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생명현상을 포함한 대부분 비례관계=선형성이 아니다. 비선형인 것이다. 자연계의 인풋과 아웃풋의 관계는 대부분 S자를 좌우로 늘여놓은 것 같은 시그모이드(Sigmoid) 곡선이라는 비선형성을 취한다. 비선형성은 음악을 들을 때 볼륨 다이얼을 돌리는 것(인풋)과 나오는 소리(아웃풋)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쉽게 익힐 수 있다. 볼륨 다이얼을 계속 오른쪽으로 돌리면 소리는 더 커져야 하는데 그만큼 크게 들리지 않는다. 즉, 처음에는 인풋에 대한 아웃풋의 응답성이 둔하다. 그런데 볼륨다이얼이 어느 위치를 지나면 갑자기 천둥소리처럼 커진다. 하지만 볼륨다이얼을 극도로 많이 들린 위치에서는 더 이상 다이얼을 돌..
니시우치 히로무,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3장. 오차와 인과관계가 통계학의 핵심이다.
2014. 4. 29.3장. 오차와 인과관계가 통계학의 핵심이다. 1.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끌어내려면 다음 '세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질문1] 어떤 요인을 변화시켜야 이익이 향상될까?[질문2] 그런 변화를 일으키는 행동이 실제로 가능한가?[질문3] 그에 따르는 비용이 이익을 상회할까? 이 세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실행해서 이익을 향상시키자'라는 계획을 할 수 있다. 2. 통계학을 더 정밀하게 만든 '카이제곱검정'과 'p-' 값의 등장 '실제는 아닌데도 오차나 우연에 의해 데이터와 같은 차이(정확히는 그 이상의 극단적인 차이를 포함)가 생길 확률'을 통계학 전문용어로p- 값이라고 한다. p- 값이 작을 때(5% 이하) 과학자들은 '이 결과는 우연히 얻어졌다고 생각하기 어렵다' 또는 '유의하다'라..
데이비드 호킨스, 「의식혁명」- 끌개가 맥락을 창조한다
2014. 4. 14.끌개가 맥락을 창조한다. 본질적으로 이것은 사람이 전념하는 원칙에서 비롯되는 동기가 이해 능력을 결정하고 따라서 행위의 의의를 부여한다는 것을 뜻한다. 지각의 장은 그것과 결합된 끌개 패턴에 의해 한계지워진다. 이것은 주어진 상황에서 유의미한 요소를 인지하는 능력이, 관찰자의 의식 수준에서 일어나는 맥락에 의해 한계지워지는 것을 뜻한다. 바라보는 이의 동기가 보여지는 것을 자동적으로 결정한다. 인과관계는, 따라서, 사실상 관찰자 편향의 기능이며 상황 자체에서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는 요소들로 인한 것이다. 의식 혁명 국내도서 저자 : 데이비드 호킨스(David R. Hawkins) / 백영미역 출판 : 판미동 2011.09.02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