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요로 다케시, 「바보의 벽을 넘어서」- (2) 자기 자신이란
2014. 11. 28.- 무의식의 본질적 확신. 가토 노리히로가 말하는 '혼네'의 이중성처럼, 입으로 말하든 말하지 않든, 본심은 본심으로 엄연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건 자신이란 존재는 변함없이 자신이란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 단어를 왜곡시킨다고 사회가 변하지는 않는다. 아무리 정부가 나서서 "사(私)는 바로 개인을 의미한다."고 강요해도 사회가 충성스럽게 그 정책에 맞도록 변해주는 것은 아니다. - '과연 자기 자신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 때문에 고민할 필요는 없다. 의식하지 않아도 잣니이란 것은 존재하며, 자신을 강조하지 않아도 아무 문제 없이 잘 살아왔다. 이런 시간이 있으면 좀 더 가치있는 것을 생각하는게 낫지 않을까?
요로 다케시, 「바보의 벽을 넘어서」- (1) 젊은이의 문제
2014. 11. 28.모기 겐이치로가 책에서 여러 번 언급한 인물, 요로 다케시...처음 읽어보는 요로 다케시의 책으로, 「바보의 벽」, 「죽음의 벽」의 속편인 셈이다. - 시대가 그랬기 때문에 프리터나 니트족이 발생할 뿐이다. 사실 국민 모두가 일해야 한다는 개념은 과거에는 없었다. 전쟁 발발로 인해 '국민개노동(國民皆勞動)'이 상식이 된 것 뿐이다. - 직업은 '구멍을 메우는 일'로 자신에게 딱 맞는 구멍이란 있을 수 없다. 자신의 희망보다 사회의 구멍이 먼저 태어났고 존재했기 때문이다. 일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이 오히려 당연합니다. - 진심으로, 진정으로 , 최선을 다하라. '히데요시의 조리토리(草履取り)'. '조리토리'란 군주의 신발을 관리하는 하인을 지칭하는 말로, 히데요시는 눈 속에서 벌벌 떨며 주군 노부나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