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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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PA 시험의 대부분은 멀티플 또는 시뮬의 형태이지만, 또 하나 정복해야할 타입이 있는데요, 바로 BEC에서 출제되는 리튼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리튼 커뮤니케이션 문제는 BEC 섹션에서만 출제가 되는 독특한 형태로 BEC 배점의 15%를 차지합니다. 이 15%라는 비율이 애매한데요, 잘못하면 구멍이 될 수도 있고 역으로 준비를 잘하면 득점에 도움이 되는 효자 종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리튼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튼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시나리오가 제공되고 이에 대해 답을 한다는 면에서는 시뮬과 유사한 측면이 많습니다. 하지만 답변 방식이 시뮬과는 상이한데요. 가능한 옵션에서 답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메모 형식으로 답안을 작성해야한다는 측면에서 말입니다.

비즈니스 메모의 목적은 마치 감사인이 된 것처럼 정말 현업에서 CPA 가 작성하는 것처럼 해보는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임원들에게 위험 관리 전략을 설명하거나 고객에게 외환시장에서 환율에 대해 설명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BEC 리튼의 주제는 BEC의 출제범위 밖에서도 출제될 수 있습니다. 즉, AUD, FAR, REG 섹션의 토픽도 다룰 수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 보면 아무래도 BEC는 마지막에 응시하는 것이 유리하겠죠?

 

리튼 출제문제수 및 배점은 어떻게 되나요?


BEC 5번째 테스트렛에 3문제가 출제됩니다. 그리고 배점은 15%입니다(BEC의 경우 멀티는 50%, 시뮬 35%입니다).

 

BEC 채점은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CPA 시험의 대부분은 컴퓨터에 의해 이루어지지만, 필요한 경우 - 75% 근처인 경우 - 채점관에 의해 리뷰과 재채점이 이루어집니다. 이 경우 일주일 정도 발표가 늦어지기도 합니다.

AICPA에 따르면 리튼 커뮤니케이션은 크게 구성, 전개, 표현이라는 3가지 측면에서 평가가 됩니다.

  • 먼저 구성이란 아이디어의 전개 순서, 아이디어간의 연결 등 문서의 구조에 관한 것입니다. 주제문과 이를 뒷받침하는 문장의 일관성, 맥락, 그리고 단락간의 연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 두 번째 전개는 명제를 뒷받침하는 증거에 관한 이야기로 상세, 정의, 예제, 바꾸어 말하기 등이 요구됩니다.

  • 마지막으로 표현은 전통적인 비즈니스 영어를 얼마만큼 충실히 지키느냐 여부입니다.

BEC 리튼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입장을 기술하는 분명한 명제와 이를 뒷받침할 풍부한 증거에 달려 있습니다. 리튼의 답변은 체계적이고, 논리적이고 주제에 맞아야 합니다. 시나리오에서 제시한 방향에서 벗어나거나 불법적인 사항을 권유하는 경우에는 점수를 받을 수 없음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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