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블록체인이 회계 산업을 변화시키는 방법 중 하나는 triple-entry accounting 이라는 개념이다. 그동안은 credits과 debits 이라는 double-entry accounting 이라는 개념을 통해 거래들을 감사해왔다.

이제 triple-entry accounting 이라는 개념이 등장할 차례이다. 여전히 debits 과 credits 은 존재하지만, 이에 더해 기술을 통한 실시간 거래 검증 및 블록체인 등록이 이루어지게 된다.

감사인으로 하여금 대량의 데이터 또는 감사대상 거래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통해 internal controls 등 심층적인 부분에 포커스를 맞출 수 있게 된다.

최근 지속적인 감사라는 개념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 그러니깐 기말에 한 차례 감사를 할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클라이언트의 정보들을 준비한다는 것이다. 블록체인을 통한 triple-entry accounting 방식이라면 이미 이러한 거래들은 체인상에서 검증을 받은 상태로, 블록체인은 지속적인 감사가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있는 셈이다.

감사 - 즉, 감사인들이 와서, 장부를 보고, 지난 해의 회사의 거래들을 살펴본 다음, 지난 한 해가 어떠했는지를 얘기해주는 재무제표를 준비한다. 하지만 이제 지속적인 감사를 통해, 이제 지난해 거래만 봐야하는 것이 아니라 지난 달, 지난 분기의 거래도 볼 수 있게 된다.

블록체인의 또 다른 특징은 분산에 있다. 네트워크상의 모든 노드 또는 컴퓨터마다 블록체인의 복사본 장부를 갖게 된다. 그러므로 만일 하나가 오프라인 상태이더라도 나머지는 여전히 존재하므로, 매우 회복력이 있는 셈이다. 다른 블록체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동영상 보기 http://www.journalofaccountancy.com/videos/how-blockchain-will-change-accountin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