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CAPTCHAs 는 Completely Automated Public Turing Test To Tell Computers and Humans Apart 의 두문자어로 사람인지 봇인지를 가려주는 도구이다.

이제 CAPTCHAs 를 깰 수 있는 능력이 AI 연구자에게는 주요한 벤치마킹 수단이 되고 있다.

AI 컴퍼니 Vicarious 의 공동창립자인 Dileep George의 팀은 좀 더 적은 훈련으로도 성과를 낼 수 있는 Recursive Cortical Network 라는 방식을 도입했다. 뇌는 딥러닝에서는 만들지 못하는 시각적인 세상을 만든다는 가정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훈련하는 동안에는 노출되는 글자에 대해 내부 모델을 만들게 된다. 그러므로 만약 A, B, 또는 다른 글자에 대해 노출이 되면, 이 글자들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내부 모델을 만들게 된다. 그러니깐 글자의 윤곽이 되는 셈이다. 그리고 새로운 이미지가 들어오게 되면, 그 모델은 이전에 봐왔던 글자의 관점에서 새로운 이미지가 가진 모든 픽셀에 대해서 해석하려고 한다. 따라서 A의 일부분은 B 뒤에 있음으로 사라지게 된다."


http://www.npr.org/sections/thetwo-way/2017/10/26/560082659/ai-model-fundamentally-cracks-captchas-scientists-s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