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기회가 언제나, 예외없이 최고의 기회다.
절대로 잡히지 마라. 하지만 민일 그들에게 잡혔을 때는 오직 한 가지만 생각해라. 네가 옴짝달싹도 못할 정도로 겁을 먹었다 해도 탈출해라. 그들에게 잡혀 있으면 기회가 없다. 탈출하고 나면 늘 희망이란 게 있는 법이다. 절대로 기다리지 마라. 첫 번째 기회가 언제나, 예외 없이 최고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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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도전을 하고 나면 또 다른 기회가 열린다. 모든 것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라도 일단 일을 저지르고 나면 그 다음의 길은 열린다는 것이다. '이게 더 나아지면, 저게 더 나아지면 그 때 하지'하는 생각은 눈앞까지 온 기회라 해도 놓치게 한다.
나는 행인들과 지하철 승객들을 관찰하면서 그들의 태도나 눈에 지치고 피곤한 기색을 보았다. 그들은 삶의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남들이 자기들을 이끌도록 내러벼두었으며 시간표와 장소에 얽매여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살지 않을 작정이었다. 나만의 법을 만들고 나만의 지도를 만들 작정이었다. 나는 내가 기꺼이 받아들이기로 한 구속만을 받으며 자유로운 상태로만 살아갈 것이다.
공병호 박사의 말대로 어떻게 마르틴 그레이는 20대 중반에 위와 같은 깨달음을 얻었을까. 20대 중반에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나? 게토에서 살아남아 허르렛일 부터 시작해서 정상까지 올라간 그의 경험을 대신할 수 없기에 양서를 읽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행위이다(물론 그간의 경험에 의해 양서를 받아들이는 정도도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지도는 없다
지도는 없다. 지도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지도는 없다. 예술가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지도는 없다. 나는 (거의 모든 장르의) 예술에 관한 책, 예술을 보는 방법에 관한 책을 수백 권 읽었지만 지도에 관한 실마리를 알려주는 책을 하나도 보지 못했다 그런 지도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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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딘의 이야기처럼 용기를 갖고 스스로 지도를 만들어 그것을 따라 나아가는 길 이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불확실함 속에서도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도전해보는 것이다. 한번 두번 도전해가며 방법을 수정 보완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방법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머리로만 이것저것 잔뜩 생각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면 직접 시험해보면서 배워나가야 한다.
충동적일수록 개인적, 직업적 성공과 만족도 역시 높아진다 - 닉 테슬러
충동성에는 '실용적 충동성'과 '역기능성 충동성'이 있다 - 스콧 딕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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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구경꾼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드러커 교수가 열네 번째 생일을 맞이하기 1주일 전은 1923년 11월 11일이었다. 이 날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마지막 황제가 퇴위하고 공화정이 선포된이었고 빈 사람들은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대다수가 사회주의자였던 그들은 청소년 당원들을 중심으로 하여 시내까지 각종 깃발을 들고 시가행진을 벌인 것이다. 행진 대열의 맨 앞에는 새로 가입한 어린 당원들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사회주의적 자유와 평등을 위한 학생들임을 선언하는 붉은 깃발을 들게 했다. 그리고 피터 드러커 교수는 그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이었다.
그런데 행진 중에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는 자신의 뒤를 따르던 의과대학생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깃발을 넘겨버리고 대열에서 나와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돌아온 그에게 어머니가 "어디 안 좋니?"라고 묻자 드러커는 "제 생에서 최고로 기분이 좋아요. 단지 제가 그들과 어울리지 앟는다는 사실을 발견했을 뿐이에요"라고 답한다. 그는 그날을 두고 "그 차갑고 떠들썩한 11월의 어느 날, 나는 내가 구경꾼이 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구경꾼은 만들어진다기보다 타고난다"라고 회고했다.
돈을 버는 데도 때가 있지만 그 기간은 상대적으로 길다. 올해 벌지 못하면 내년에, 아니면 후년에 벌 수도 있다. 권력을 추구하는 일이나 자리를 올라가는 일은 시간 제약이 있다고 하지만 비교적 탄력적인 편이다. 하지만 평생을 살아가는 지적 토대를 구축하는 결정적 시기는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 등이고, 그 시기라고 해야 불과 10여년이다. 이 가운데서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은 무척 중요하다. 이 시기 동안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는 지적 토대를 구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데 여전히 우리 교육은 지나치게 입시에 치우쳐 있다.
나는 기회에서 기회로 본능에 따라 움직였다
피츠버그 빈민가인 맨체스타의 일개 청년이었을 때, 나는 오늘날 내가 영위하는 삶으로 이어진 한 치 앞도 내다보이지 않는 그 길을 미리 계획하거나상하지 못했다. 나는 성공을 위해 결코 전략적 목표를 세우거나 몇몇 전통적 사고방식을 추종하지 않았다. 대신에 나는 기회에서 기회로 본능에 따라 움직였으며, 하나하나 차례로 의미 있는 경험을 추구했다. 그리고 가능성, 새로운 우정, 육감, 행운, 도중에 얻은 지식과 기술들만 순전히 믿고 생의 진로를 엮었다. 우리 모두의 삶은 어느 정도 이와 같다고 생각한다. 뜻밖의 행운이나 예측하지 못한 기회는 우리 모두의 삶에서 커다란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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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학습의 조건 (모기 겐이치로)
뇌의 시냅스 연결이 바뀌는 것(학습) = 지금까지와는 다른 자신이 되는 것
＊속도 : 작업의 스피드를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것
＊분량 : 무조건 압도적인 작업량을 해치울 것
＊몰입 : 주변의 잡음이 들리지 않을 정도로 열중할 것
대체 탄력성이 높은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실력을 쌓는다.
아무도 자유로움이나 목숨을 누릴 자격이 없다. 그가 매일매일 그것들을 새롭게 쟁취하지 않는다면, 그러한 의지나 정신은 어떠한 지상의 불행으로도 소멸시킬 수 없다. 인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또 그것에 의해 압도되는 것을 허용치 않는 사람은 자신감이 깨어졌다고 해서 '목숨을 건져주는 거짓말'의 위안 속에서 도피처를 찾지는 않는다. 바라던 성공이 오지 않고 수년간의 피나는 노력을 통해 쌓아올린 것이 운명의 장난으로 순식간에물어진다 해도 그는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뿐이다. 그는 절망에 빠지지 않고도 파멸을 직시할 수 있는 것이다.
『자유주의』 루드비히 폰 미제스
2012.08.04
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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