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주지하시다시피 2018년 4월 1일부터 AICPA 시험은 여러 가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 중에서 기존의 스프레드시트를 대체하기 위해 Microsoft Excel 도입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Excel은 이미 가장 유력한 스프레드시트 툴로 이미 대부분의 수험생이 사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등, Excel의 도입은 환영할만한 사건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엑셀이 어떤 식으로 시험 툴에 통합되고, 일반적으로 업무에 사용되는 버전과는 혹시 차이점은 없는지 등에 대해 살펴봅니다.


엑셀의 통합방식

프로메트릭 테스팅 센터의 컴퓨터에는 2016 데스크탑 버전의 엑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BEC 섹션의 리튼 커뮤니케이션 문제만 제외하고, 모든 테스트렛에서 엑셀 사용이 가능합니다.

엑셀을 열기 위해서는 툴바의 아이콘만 클릭하면 된다. 그러면 빈 스프레드시트가 새 창으로 로딩됩니다. 엑셀이 오픈될 때마다 다른 툴 위로 열리게 되고, 이동이나 크기 조절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엑셀을 종료하기 위해서는 우측 상단 코너의 X를 클릭하면 된다. 아니면 새로운 문제로 넘어가면 자동적으로 엑셀은 종료됩니다.

 

작업 저장

테스트렛에서 작업하는 동안에는 엑셀을 닫고 다시 열더라도 기존의 작업내용으로 자동으로 저장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테스트렛으로 이동을 하게되면 새 시트로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엑셀의 주요 기능

기본적으로 엑셀이 제공하는 각종 기능을 시험 중에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공식, 분류, 그리고 필터링이 포함된다. 물론 복사, 잘라내기, 붙여넣기, 그리고 단축키 사용도 가능하다. 물론 스프레드시트 상의 정보를 복사하여 답안 작성 영역과 계산기에도 붙여넣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엑셀의 모든 단축키가 작동되는 것은 아니다. 보안상의 이유로 다수의 단축키 조합에 락이 걸려있다는 점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