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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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PA는 블루프린트를 활용하여 CPA 시험의 토대를 만듭니다. 블루프린트는 토픽별로 구성된 일련의 회계업무를 말하는데요, 신입 회계사가 꼭 알아야할 내용들로 구성됩니다. 즉, 아래의 내용에 대해 추론이 가능합니다.


어떤 내용이 시험에 나올지

어느 정도의 범위를 커버하는가

각각의 컨셉은 어느 정도의 난이도로 테스팅되는가

 

Content Coverage


블루프린트는 각 시험 섹션에서 커버하는 컨텐츠의 비율도 알려줍니다. 예를 들면, FARE 는 다음의 컨텐츠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예를 들어, State and Local Governments 나 Select Financial Statement Accounts 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하는지 고민중이라면, 블루프린트의 위와 같은 도표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Skill Levels


블루프린트의 스킬 비중은 각각의 태스크가 지니는 이해의 정도를 알려줍니다. 스킬은 아래와 같이 4개의 레벨로 구성됩니다.

 

Remembering and Understanding 은 가장 단순한 스킬 레벨이고, Evaluation 은 가장 복잡한 스킬입니다. AICPA에 따르면, Remembering and Understanding 관련 문항은 대부분 멀티플 초이스이며, application 의 경우에는 멀티플이나 시뮬레이션으로 나옵니다. 반면, AnalysisEvaluation 문제는 대부분이 시뮬 형태를 지닙니다.

Evaluation 스킬은 AUD 시뮬을 통해서만 평가되며, BEC에만 등장하는 리튼과 리서치 문제는 Application 스킬 레벨로 평가됩니다.

 

다음의 예를 보시죠.


토픽 7의 경우 다양한 스킬 수준을 요구하는 4개의 태스크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 태스크인 “Consolidating financial statements.”의 경우에는 Remembering and Understanding 레벨 정도의 스킬만 필요로 합니다.

태스크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의미가 분명해지는데요, “recall basic consolidation concepts and terms…”, 즉 다른 말로 하면 AICPA는 consolidation의 기본 정의만 숙지하고 있기를 기대한다는 것이죠.

반면 해당 토픽의 마지막 태스크에는 “detect, investigate and correct discrepancies identified” 라고 기술되어있으며, 관련 문서를 리뷰하고,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뒤, 그 이후 처리까지 Analysis 레벨 정도의 높은 수준의 이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상에서 보신대로 CPA Exam Blueprint를 통해서 각 섹션별로 출제되는 내용의 비중, 그리고 각각의 태스크에 대한 이해의 정도를 명확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

특히 2018년 7월 이후에는 새로운 CPA Exam Blueprint 가 적용되니 이 부분 유념하시구요.


현재 적용중인 CPA Exam Blueprint 전체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Uniform CPA Examination Blueprints - Effective date: July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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