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그때그때마다 자기가 계속 달려갈 수 있게끔 해주는 가장 효과적인 생각을 적용하면 그만이다. 정답은 없다.

3가지를 동시에 하면 최단거리로 달릴 수 있다. 3가지 병행이 시간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오히려 바로 그런 점이 이 방법의 핵심이다. 자연히 효율적인 시간 사용법을 궁리하게 되고, 무엇보다 질리지 않는다. 

사람은 늘 성장하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기 때문에 목표가 달라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성장했기 때문에 보이게 되는 경치 혹은 현재 당신이 모르는 세계도 많다. 

'이 행동의 목적은 뭐지?'하고 스스로에게 되물어라. 목적이 있다면 무엇이든 쓸데없는 행동은 없다. 

공을 멀리날리기 위해 똑바로 위로 던지는 사람은 없는데도, 노력에 관해서는 - 왠지는 몰라도 - 던지는 각도가 너무 크거나 반대로 너무 작은 사람이 많다. 어떻게 하면 각도를 적절하게 설정할 수 있을까? 힌트는 당면 목표를 매번 '한계를 아주 조금 돌파'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하는 것이다. 사람은 어제의 자신을 뛰어넘지 않으면 성장하지 않는다. 너무 높은 목표는 바라볼 엄두도 나지 않고, 너무 낮은 목표는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성장이야 말로 노력의 참다운 맛이므로, 성장이 없으면 노력은 계속되지 않는다. 

목표달성을 위해 필요한 행동을 세분화하라. 예를 들어, '부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생각해보자. 이번에는 부자의 특징이나 요소를 밝혀내기 위해 부자라는 말을 들었을 때 딱 떠오르는 단어나 행동을 쭉 나열해본다. 나열한 리스트 항목 중에 당신의 노력에 따라 어떻게든 할 수 있는 것을 3가지 골라내라. 목표를 세분화하면 나도 할만하다 싶은 것을 찾을 수 있다. 

성장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를 더욱 많이 마련해두면 작은 성장도 놓칠 일이 없다. 

비판은 듣지 않고, 보지 않고, 신경쓰지 않는 것이 부정의 무한 루프에 빠지지 않는 철칙이다. 멘탈갑이 되기 전까지는 어떤 비판도 접하지 말고, 접하더라도 무시해라. 우선은 자신감을 갖고 부정의 무한 루프를 돌면서 멘탈을 무장하는 것이 먼저다. 

험담이나 비판을 들을 때마다 멈춰 서서 해명하고 있다 보면 날이 저물 것이다. "알아주면 좋고, 모르면 잠자코 지켜보기나해" 정도의 태도가 적당하다. 이는 음식점에 비유하면 쉽다. 만약 당신이 라면 가게를 하고 있는데, 근거 없는 이유로 클레임을 걸거나 호통을 치는 손님이 있다면 두말할 필요도 없이 출입금지를 시킬 것이다. 그런데 왜 유독 사생활에서는 굳이 이야기를 하고 오해를 풀려고 할까? 당신의 라면 가게를 좋아해주는 손님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사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미움 받지 않으려는 노력보다 호감을 사려는 노력을 해라. 


뭐든 시작하면 어떻게든 된다
국내도서
저자 :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 류두진역
출판 : 빈티지하우스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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