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지적 성장을 위한 무방비 독서법과 창의적 글쓰기 방법 (무지의 즐거움 - 배우는 태도 그리고 배움의 밑천)
2024. 11. 5.1. 판에 박은 일상'아침의 독경' 시간머릿속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려면 그 이외의 일은 가능하면 매일 똑같이 반복하는 편이 좋다.2. 스승의 범위배우려는 사람은 오픈 마인드여야 한다. 뭔가를 배운다고 하면 왜 그렇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가.3. 제자와 조술사조술자라는 위치에 몸과 마음을 두는 것은 창조적으로 생각하는데 굉장히 유효하다. 조술자라는 위치의 이점은 자신이 잘 이해하지 못한 것에 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다는데 있다. 자기나름의 배움의 길 같은 건 없다. 가능한 한 많은 선현을 만나 배울 수 있는 한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 배움의 옳은 길이다. 과학자란 어떤 존재인가? (칼 포터, 열린 사회와 그 적들) - 어떤 언명이 과학적인지 아닌지는 그 언명이 참인지 거짓인지가 아니라 공공적인..
TED -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 @ 소설가 김영하
2014. 5. 13.TED: "Seja um artista, agora", com Kim Young-ha http://youtu.be/jOaoUiilR6g 1. 플로베르의 말처럼, 자신은 소설을 쓴 것이 아니라 한 문장과 다른 문장을 연결한 것일 뿐이다. 소설은 기본적으로 한 문장으르 쓴 다음에, 위의 문장을 위배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다음 문장을 쓰는 것이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첫 문장을 기억하는가? “어느 날 아침 그레고르 잠자가 불안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침대 속에서 한 마리의 흉측한 갑충으로 변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런 감당할 없는 첫 문장을 쓴 다음에 그것을 감당하기 위해 써내려간 것이 바로 소설이다. 2. 거짓말을 시작한 아이는 이제 스토리텔링을 시작한 것이다. 3. 미셸 뜨루니에의 말처럼,..
[세바시 275회] 자기 해방의 글쓰기 @김영하 소설가 - 일단 첫 문장을 적어라. 그게 모든 것을 바꿔놓을지도 모른다.
2014. 5. 12.소설가 김영하씨의 강의 영상을 우연히 YouTube 를 통해서 봤습니다. 간단히 몇 문장 받아 적어봅니다. 글쓰기야 말로 인간이 마지막까지 가진 최후의 본능이다. 즉, 글을 쓸 수 있는 한 살아있는 것이다. 파괴되지 않은 것이다. 글쓰기는 우리 자신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킨다. 한 문장 한 문장, 한 단어 한 단어씩 써야 완성된다. 이렇게 쓰는 동안 변화한다. 단 몇 문장만으로도 우리는 과거의 자신과 직면할 수 있다. 논리적인 과정이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마음속의 트라우마, 어두운 감정들은 숨어있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다. 이것을 언어화해서 쓰는 동안 우리가 그 감정 위에 올라서게 된다. 논리를 가지고 내려오기 때문 이 과정에서 좀 더 강해지고 마음속 어두움과 막연한 공포심을 잃게 된다. 최종적으로 패배하지..
최효찬, 「한국의 메모 달인들」- 감각을 되살리기 위해 쏟는 시간이나 노력은 즉시 기록하는 노력보다 몇 갑절 더 크다.
2014. 4. 18.Mini memos :: Q-lia :: by Warm 'n Fuzzy 삶은 당신이 기록한 대로 펼쳐진다. 내가 할 수 있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종이와 펜을 잡고 일단 쓰기 시작하면 머지않아 당신은 당신이 바라는 대로 진짜 그렇게 된다. -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 메모나 일지를 쓰면서 계속 하는 고민이 어떤 매체를 어떻게 이용을 해야 가장 효율적일까라는 점이었다. 수첩, 다이어리, 블로그 등. 이 책을 선택하면서도 내심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어느 정도는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는 했다. 그러나 사람마다 다양한 자기만의 방법으로 기록을 하고 있었지만, 공통되는 점은 언제든지 기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다. 방법이나 형태는 그 다음 문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