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모든 산업은 변합니다. 업종과 상관없이 직업과 연관된 기술의 진보는 해당 업종 종사자에게는 아무래도 불안하게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회계업종은 진보하는 데이터 기술의 변화가 정면에서 맞닥뜨리는 업종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최근 노동통계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그 전망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회계사의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싶다면 회계사의 미래에 대해서 유념해야할 5가지 중요한 흐름이 있으니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 기술이 일자리를 완전히 빼앗지는 않겠지만,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되는 것은 사실이다.  머신 러닝과 인공 지능의 무서운 발전으로 인해 관리쪽은 종국에는 기술로 대체가 될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일자리가 위기에 처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자문, 컨설팅, CFO 등은 쉽사리 컴퓨터로 대체할 수 없는 매력적인 분야라고 할 수 있다. 관리 쪽의 수요는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지만, 숙련된 회계 스킬은 손쉽게 영역 확장이 가능한 가장 매력적인 스킬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2. 지금은 회계쪽으로 진출하기에 아주 좋은 타이밍이다. 회계법인들은 규모를 확장하는 추세이며, 자연히 대기업의 회계파트도 마찬가지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년간 양질의 회계사가 부족했다는 점에 공감대를 같이 하고 있는 상황으로, 회계직종으로의 진출은 다른 업종과는 달리 포화상태가 아닌 직종으로의 진출이라 말할 수 있다. 2016년부터의 자료에 따르면 회계직종의 실업률은 2.2퍼센트로 하락했다고 한다. 참고로 전체 평균은 4퍼센트이다.


3. 이제 석사학위는 필수적이다. 연봉 상승 등을 포함한 본인의 커리어 전반을 고려한다면, 여유 자금과 시간을 투자하여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게 시급하다. 요즘에는 온라인 프로그램도 잘 구비가 되어 있어 스케줄 조정도 용이한 편이다. 이런 부분때문에 일과 학업의 병행하여 학위를 취득하는 것도 좀 더 쉬워질 것이다.


4. 전문분야를 가지도록 하세요. 여러분만의 틈새시장을 가지고 있고 전문성을 내세울 수 있는 서브필드가 있다면, 여러분의 가치는 훨씬 올라갈 것입니다. 예를 들어, 헬스케어 분야의 회계사들의 꾸준한 성장세를 그동안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이를 추가적인 강의 수강이나 세미나 참석 등을 권해드립니다.


5. 성장세에 있는 도시로의 진출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미국의 경우 피츠버그같은 헬스케어 허브 등이 있겠는데요, 이런 도시의 경우 능력있는 회계사에 대한 수요가 더 큽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멘토를 찾고 기회가 되면 스스로 멘토가 되세요. 그리고 특화된 회계분야의 프로그램을 찾아서 배우세요. 멘토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멘토쉽은 여러분에게 꾸준한 비교불가한 배움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여러분을 충분히 준비된 인재로 부각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