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의식하지 않는 연습을 하라. 의식하는 순간 부자연스러워진다. 

혼란이나 망설임을 낳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의식하는 것'이다. 의식한다는 것은 자신의 실력을 떨어뜨리는 하나의 큰 요인이다. 바꿔말하면 의식하지 않아도 자유자재로 몸이 움직이는 상태까지 도달해야만 일류 운동선수라고 할 수 있다. 


중요하지 않은 것에는 신경을 꺼라.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순간 엉망이 된다.

실패 뒤에는 남을 의식하는 마음이 숨어 있다. 사람의 마음을 가장 흔드는 것은 '다른 사람'과 '주변 상황'입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통제가 가능하지만,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다른 사람이나 주변 상황은 내가 어찌할 수 잇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나는 나, 내 페이스대로 가자

우선 몸과 마음을 흐트러뜨리거나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다른 사람이나 주변 상황을 의식하지 않도록 차단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보지 않기, 말하지 않기, 듣지 않기!


무언가를 선택하고 찾는 일에 힘을 빼지 마라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 찾지 않아도 되는 상태를 만든다.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일상의 자그마한 것들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 찾지 않아도 되는 상태'로 만들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흡은 무의식의 극치

컨디션 조절을 잘하기 위해서는 최상의 무의식 = 호흡을 가다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절대 시간을 그렇게 흘러가게 내버려두어서는 안된다.

이러한 일상이 당연시되면 몸과 마음의 컨디션이 나쁜 흐름에 빠져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매일매일 일의 흐름에 모든 것을 맡겨두지 말고, 때때로 잠깐씩 멈춰서서 자신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다시 말해 의식에 휘둘리지 말고, 일상의 흐름 속에서 한 번쯤 멈춰 서서 자기 안에 있는 무의식을 점검하며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내 안의 무의식과 마주하며 제대로 빛을 비춰가자.


연습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천 번 노크' 방식으로 끊임없이 단련하기


무의식적으로 하게 될 때까지 반복하기

어떤 형태부터 시작해 연습을 거듭해가면서 기본 틀을 뇌와 몸이 철저하게 각인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기본 틀'을 익혀갈 때에는 확실하게 '의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은 무의식의 힘을 조금씩 끌어내고 있다는 증거이다.

트레이닝의 반복이나 단순 작업의 반복, 루틴 워크의 반복을 귀찮아해서는 안된다. 


의식하지 않는 기술
국내도서
저자 : 고바야시 히로유키 / 한양희역
출판 : 이터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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