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마스카와 아마 없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는 무엇인가를 하기에 앞서 가능성 여부를 진지하게 검토하는 편이거든요. 맹목적으로 시도하다가 실패한 적은 없습니다. 어려운 문제의 경우는 분석적인 방법을 택합니다. 지금까지 어느 정도 접근되었는가, 왜 해결되지 않았는가, 무엇인 부족한가 등 그 시점에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두고 철저하게 준비해요. 그리고 나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에 객관적인 조건이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판단이 들면 조건이 갖춰질 때까지 잠시 기다리기로 하고 묻어둡니다. 인류가 해결하기에는 너무 과중한 문제니깐 내버려둘 수 밖에 없는거지요. 사실 그렇게 해서 문제가 해결된 예는 없어요. 하지만 그렇게 정리해서 일단 서랍 속에 넣어두면 그런 문제가 있다는 사실은 잊지 않게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부족했던 조건이 충족되면 누구보다 빨리 알아채고 문제 해결에 착수할 수 있게 되죠.
|
728x90
'반서재 Antilibr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렉 브레이든, 「믿음코드 31」- 의식의 프로그램들 program of consciousness (0) | 2014.06.05 |
---|---|
야나마카 신야,마스카와 도시히데,「새로운 발상의 비밀」- 마스카와의 천재론 금융만으로 유형의 것이 창출되지는 않는다, 종은 진화에 대해 주체성을 가진다. (0) | 2014.05.24 |
야나마카 신야,마스카와 도시히데,「새로운 발상의 비밀」- 가만히 있으면 낭만은 절대 찾아오지 않는다. 진로에 대한 방황. (0) | 2014.05.24 |
야나마카 신야,마스카와 도시히데,「새로운 발상의 비밀」- '착각'을 한다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0) | 2014.05.24 |
야나마카 신야,마스카와 도시히데,「새로운 발상의 비밀」- 그야말로 콜럼버스의 달걀, <야마나카 인자> (0) | 2014.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