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1. 가장 기본적인 비지니스의 원리
장사의 기본은 '장소에 따라 다른 가치의 차이'를 돈으로 바꾸는 것이다.

[구매지] 상품의 가치를 그만큼 느끼지 않는다

               장소에 따라 다른 가치를 돈으로 바꾼다.

[소비지] 상품에 대한 가치를 가장 많이 느낀다.


2. 하지만 인터넷이 물건의 가치를 바꾸었다.
정보가 공유됨으로써 '장소에 따른 가치의 차이' 자체가 없어진다.
이제 양상이 바뀌어 '가치의 차이'가 '정보의 차이'로 대체된다(물건이 정보로 대체된다).
유저 그 자체가 상품이 된다. 하지만 유저를 찾는데는 비용이 든다.

3. 유저와 기업의 매칭의 최적화가 대단히 중요해진다.
유저가 무엇을 구하는가를 유저 자신이 명확히 언어화하도록 한다. 알고 싶은 정보를 구글 검색창에서 키워드로 입력시키는 것과 같이 말이다(구글의 페이지랭크).

4. 더 나아가 유저의 의도를 첨예화한다. 그리고 그 의도에 근거해 최적인 것을 제시한다.(애드센스)

5. '순수 상기'의 원칙
'순수 상기'란 아무런 힌트나 단서도 없이 브랜드 이름 등을 떠올리는 것
이 순수 상기를 선점하면 최강이 된다.
순수 상기를 잡기위한 중요한 요소 둘
1) 최초에 브랜드 구축 - 웹검색은 '구글 검색', 메일 서비스라면 '지메일', 동영상이라면 '유튜브' 같은 것
2) 수확체증의 법칙 - 경매는 야후 옥션. 유저는 출품자가 가장 많은 경매 사이트에 가야 더욱더 확실한 선택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