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루오카 히데코, 「꿈의 설계도」-
1. 빅 컴퍼니(Big Company)를 만드는데 필요한 3단계
1) 빅 콘셉트(Big Concept) → 2) 빅 피플(Big People) → 3) 빅 머니(Big Money)
전설의 호텔에는 "1,000년 후의 지구를 위하여"라는 선전 문구가 있다. 이 발상은 멘토인 후쿠시마 마사노부 씨와 대화를 나누면서 만들게 되었다.
"1억 엔이 있다면 모두 그 돈을 어디에 쓸지 금세 구상할 수 있습니다. 10억엔이 있어도 마찬가지겠지요. 하지만 100억엔이 있다면 분명히 세계를 위해 써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 것입니다."
또 다른 멘토 다사카 히로시 씨는 이렇게 말한다.
"야심이란 자기 세대에서 끝내버리는 것이다. 반면에 뜻이란 자기 세대에서도 어느 정도의 결과를 남길 수 있으며 자신이 죽고 나서도 계승되는 것이다."
즉, 자신이 살아 있는 동안에 무언가를 실현하려는 '시간축'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야심이 되기 쉽다. 하지만 넓은 시야로 긴 시간축을 고려해 생각해보면 발상이 바뀌게 된다. '내가 죽고 나서도 계승될 수 있는 무언가'를 발견했을 때, 그 꿈은 모든 사람의 공감을 얻고 많은 사람의 응원과 협력을 얻을 수 있다.
2. 진척되는 모습을 보여라.
이 책의 저자 쓰루오카 히데코씨의 멘토 후쿠시마 마사노부씨는 창업을 결심했을 때 종이 한 장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적어서 존경하는 한 경영자에게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
"한 번 봐주십시오. 이것이 저의 사업 계획서입니다. 이런 일이 하고 싶습니다."
그러자 그 경영자는 "이런 종이 한 장으로는 사업이 잘 될 수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 후 사업 계획서를 한 장에서 세 장으로 늘려 다른 경영자에게 가져가 보여주었고, 다시 부족한 부분을 지적받고 돌아왔다. 이윽고 후쿠시마 씨의 사업계획서는 다섯 장에서 열 장, 열 장에서 서른 장, 서른 장에서 쉰 장, 쉰 장에서 백 장까지 늘어났다. 그랬더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명확해졌고 '이대로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사람은 미숙할 수록 좋다. 단 한 장의 사업계획서일지라도 창피하게 여기지 마라. 처음엔 다소 미숙해도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모든 사람에게서 신용과 후원을 받기가 쉬워진다.
3. 꿈을 이야기하는 방법
사람들은 대개 꿈에 대해 이야기할 때 '미래'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하지만 사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자신이 얼마나 노력해왔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야말로 꿈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하는 방법이다.
쓰루오카 히데코씨의 꿈의 호텔 소개 영상
|
'반서재 Antilibr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무라 나오요시, 「약은 생각」- 수평적 사고란 'A → Z'와 같이 목적으로 가는 최단 거리를 찾는 것 (0) | 2015.06.24 |
---|---|
요코야마 노부히로, 「나쁜 회의」- 회의가 회사를 망치는 18가지 이유 (0) | 2015.06.24 |
오바라 가즈히로, 나는 왜 구글을 그만두고 라쿠텐으로 갔을까? - 2. 매칭 비지니스의 새로운 형태 (0) | 2015.05.09 |
오바라 가즈히로, 나는 왜 구글을 그만두고 라쿠텐으로 갔을까? - 1. 유저와 기업의 매칭. 그리고 유저의 의도의 첨예화 (0) | 2015.05.09 |
2015년 3월 도서 구매내역 (34권) - A 에서 바로 D 로 갈 수 있는 다른 관점이 필요한 때 (0) | 2015.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