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오늘은 AICPA 시험 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그러고 보니 AICPA 관련 포스팅도 오래간만이네요.


다들 알고 계시다시피 2017년 AICPA 시험 변경이 예정이 되어있는데요. 이에 앞서 몇 가지 변경사항이 올해부터 적용이 된답니다. 수험생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과 새로운 유형의 시뮬레이션 문제 타입, 그리고 문서 리뷰 시뮬레이션(Document Review Simulation, DRS) 도입을 위한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개선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다고 어떡하지라고 걱정하실 내용은 아닙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응시생 입장에서 실제 테스팅시 좀 더 네비게이션이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가가능하게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브레이크 타임의 지시사항도 좀 더 분명해졌고, 각각의 테스트렛에서 “Begin Exam" 버튼도 더욱 커졌습니다. 그리고 아래 샘플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기존의 ”Exit Exam' 버튼도 “Submit Testlet"으로 변경되어 혼동의 여지를 줄인 것들이 바로 그런 것들입니다.

 

유용한 업데이트 중 하나가 바로 타이머 디스플레이입니다. 같은 디스플레이내에서 ‘시간’과 ‘분’을 구분하였고, 1시간 미만으로 시간이 남았을 때는 남은 ‘분‘만 표시됩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이 2분 미만인 경우에는 글씨가 붉은 색으로 변경되고, 1분 미만이 남았을 경우에는 남은 ’초‘만 표시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DRS에 대한 업데이트는 2016년 7월 1일부로 적용되는데요, CSO(Content Specification Outline)는 2016년판에 기반해서 출제될 예정입니다. 그러니깐 문제 포맷만 바뀌는 것이지요. 단지 DRS가 무엇이고, 어떻게 테스팅되는가를 알고, 그 포맷이나 구조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충분한 준비가 된 것이라고 판단하셔도 될 것입니다.

 

결론은 CBT가 더 정비되고 새로운 유형으로 시험이 나온다고 해도, 그 CSO와 포맷에만 익숙하다면 전혀 걱정할 것이 없다는 것이지요. 2017년 시험 변경도 그 맥락에서 바라봐도 될 것입니다. 파이팅!


상세한 내용은 별도 포스팅으로 전달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