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2016년부터 적용되는 AICPA 시험 소프트웨어 변경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

 

2017년 시험변경은 이미 다들 잘 알고 계신 내용일 것입니다. 내년 변경에 앞서 올해부터 적용되는 내용이 일부 있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2016년 적용되는 CPA 시험 변경의 주 내용은 수험생의 사용자 경험을 향상새로운 유형의 시뮬레이션 문제 타입인 문서 리뷰 시뮬레이션(Document Review Simulation, DRS) 도입을 위한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개선입니다.


자세한 내용에 앞서 먼저 숙지하고 계셔야 하는 부분은 이러한 변경내용들은 수험생 입장에서 실제 시험에서좀 더 네비게이션이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라는 점과 따라서 출제범위의 변경이 아니므로 시험을 앞두고 계신 여러분들 입장에서 그렇게 크게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디스플레이 변경

먼저 디스플레이에서 변경이 있는데요. 이 부분은 2016년 1월부터 바로 적용이 됩니다.

크게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 브레이크 타임의 지시사항도 좀 더 분명해졌다.

  • 각각의 테스트렛에서 “Begin Exam" 버튼도 더욱 커졌고, 아래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기존의 ”Exit Exam' 버튼도 “Submit Testlet"으로 변경되어 혼동의 여지를 줄였다.

  • 잔여 시간 표시가 더욱 분명해졌다.



샘플 테스트 화면 보시죠.

 


기존의 툴에서는 “Exit Exam"이라는 버튼의 명칭 때문에 수험생들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요.

이 버튼을 잘못 눌러 시험이 종료되는 경우가 사실 빈번했답니다.

이 부분의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하나의 큰 변화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늦은 감도 없지 않아 있어요.


그리고 이외에 유용한 업데이트 중 하나가 바로 타이머 디스플레이인데요.

  • ‘시간’과 ‘분’을 구분하여 표시

  • 1시간 미만으로 시간이 남았을 때는 남은 ‘분‘만 표시됨

  • 그리고 남은 시간이 2분 미만인 경우에는 글씨가 붉은 색으로 변경되고, 1분 미만이 남았을 경우에는 남은 ’초‘만 표시된다.


다음 게시물에서 DRS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