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튼 커뮤니케이션(Written communication) 문제는 BEC 섹션에만 나오는데요. 그 비중은 15% 정도입니다. 다른 섹션의 시뮬레이션(Task-Based Simulations, TBS)와 흡사하지만 그 형태는 단순합니다. 시뮬레이션과는 달리, 리튼 커뮤니케이션은 특정 토픽에 대해 메모를 쓰는 한 가지 포맷만 존재합니다.
AICPA(http://www.aicpa.org/BecomeACPA/CPAExam/ForCandidates/HowToPrepare/Pages/WrittenCommunication.aspx)에 따르면, 리튼 채점은 내용과 작문 스킬에 좌우되는데요. 먼저 컨텐츠의 내용은 해당 유저에게 도움이 되고, 이슈를 적절하게 반영을 하였나는 여부와 관련이 있으며, 작문 스킬은 논지의 전개, 구성, 그리고 적절한 표현 사용 등의 기준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리튼 커뮤니케이션 표준 메모와 레터 포맷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는데요, 표나 불렛 포인트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표준 비즈니스 포맷으로 서론, 본론, 결론을 확실히 구분지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BEC 섹션을 충분히 공부했다면 그렇게 큰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필요한 것은 기술적인 훈련입니다.
첫 단락은 항상 기본적인 서두에 질문 내용을 가미한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의 내용은 복사와 붙여쓰기가 가능하므로,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단락은 (경우에 따라서는 본론 부분이 여러 개의 단락으로 구성될 수도 있겠습니다) 상당량의 텍스트를 타이핑해야할 것인데요, 이 부분이 바로 요령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일단 관련되는 토픽은 있는대로 넣어 보세요. 그리고 대부분의 에세이 시험은 컴퓨터로 채점이 되지만, 합격점에 근접한 에세이의 경우 사람에 의해 채점이 되기도 때문에, 채점관이 볼 때 위화감이 없도록 될 수 있는 한 완벽한 문장을 만들도록 하셔야 합니다. 마지막 단락은 여태까지 다루었던 내용의 요약과 결론을 포함하고 있어야 합니다.
철자 및 문법 등도 유창한 작문 스킬을 보여주는 하나의 단서가 되기 때문에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새로운 내용을 추가하기 보다는 이미 작성한 내용의 철자나 문법 등을 다시 한 번 검토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콤마가 빠진 곳은 없는지, 비문이 없는지 등등. 여러분이 쓰시는 내용이 완벽할 필요는 없습니다. 토픽과 적절한 내용이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마세요.
분명하고, 이해가능하고, 전문적인 방법으로 해당 질문을 다루는 글을 쓰시도록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부분만 잘 지키신다면 리튼에서도 좋은 점수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AICPA 공식 홈페이지에서 리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내용을 보실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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