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호모러너스, 나는 달릴수록 살아난다 by 스콧 주렉, 스티브 프리드먼 Eat and Run My Unlikely Journey to Ultramarathon Greatness by Scott Jurek, Steve Friedman
2012. 11. 11.Arnulfo Quimare and Scott Jurek by Wolf Gang Scott Jurek by peteaylward 호모러너스, 나는 달릴수록 살아난다국내도서>건강/뷰티저자 : 스콧 주렉(Scott Jurek),스티브 프리드먼(Steve Friedman) / 양병찬역출판 : 페이퍼로드 2012.07.23상세보기 달리기가 당장의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160킬로미터를 달린다고 해서 통증이 치료되는 것도 아니다. 과카몰리와 거친 케일 한 접시가 달리는 사람의 슬픔을 달래주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달리기는 차츰차츰 당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는 단지 그 사람의 기록이 빠르다고 해서 그에게서 감동을 받는 것은 아니다. 그만의 시각과 철학에 매료되는 것이다. 이 책은 스콧 주렉을 참 '괜찮..
본 투 런 by 크리스토퍼 맥두걸 Born to run by Christopher McDougall
2012. 10. 28.Go by kaneda99 본 투 런 BORN TO RUN국내도서>인문저자 : 크리스토퍼 맥두걸(Christopher McDougall) / 민영진역출판 : 페이퍼로드 2010.03.15상세보기 상황이 나빠지면 사람들은 더 많이 달린다. 대공황, 1970년대 초, 그리고 세번째 장거리 달리기 붐은 9.11 테러 다음에 일어났다. 물론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의 심리 속에 어떤 방아쇠가 있어 포식자가 다가오는 것을 느끼면 가장 우선적으로 최고의 생존기술이 작동하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이스키아테(치아프레스, 차가운 치아) - 치아씨를 물에 녹인 다음 약간의 설탕과 라임을 넣고 증류한 음료 충분히 긴장을 풀고 나면, 요람을 흔드는 것 같은 리듬에 익숙해져서 자신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
달리고 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느냐가 장거리 러너의 중요한 기준
2012. 8. 10.1. 지금까지 여러번 내 손길을 거쳐간 책. 이외에도 여러 권의 달리기 관련 책을 읽어왔다. 각각 손이 가는 때가 있다.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 때, 재충전이 필요할 때 하루키의 이 책을 다시금 집어들게 된다. 지금까지는 주로 서울, 경기권에서만 달려봤지만 - 2009년에 시작한 달리기, 그래봤자 풀코스 6번 완주에 불과하지만 - 내 맘 한켠에는 각지에서 달려보고픈 욕망이 있다. 국내를 포함해서 여러 코스를 섭렵해보고픈 소망은 모든 달림이의 바램일 것이다. 사진으로라도 대리만족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2. 어떤 일이라도 반복하다 보면 일종의 철학이 생긴다. 하루키도 마찬가지고, 조지 쉬언의 책에서도 그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나도 그렇지만 건강을 위해 달리는 건 아니다. 만약 건강이 주어진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