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우리가 보통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폼 캠포스 교수의 실험에서 아기가 엄마의 말을 믿어버리는 것처럼 우리도 별다른 생각없이 믿어버리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세상의 생각, 즉 '보통'이라는 기준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다수에 속하기를 원하며, 소수에 포함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인생에서 큰 결단을 내릴 때 대부분 자신의 가치관이나 생각보다 세상 일반의 생각이나 다수에 속하는지 여부로, 즉 보통인지 아닌지로 결정합니다. 진학할지 말지, 취직할지 말지를 스스로의 가치관이나 생각으로 끝까지 파고들어 결단하는 사람은 현실에서 상당히 적습니다. 


인생의 다양한 일은 낙서에서 시작된다

"낙서는 즐겁다. 남에게 보여주지 않아도 되고, 내가 그리고 싶은 대로 그릴 수 있으며, 아무리 그림이 엉망이어도 마음 놓고 그릴 수 있다." - 데즈카 오사무

낙서를 할 때는 누구의 평가도 신경 쓰지 않고, 단지 그리고 싶으니까 그립니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자기 목적성'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남의 평가를 신경쓰지 않고 단지 하고 싶은 것을 할 때 인간은 더욱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남에 대한 기준이 바뀌면 나에 대한 기준도 바뀐다

돈으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을 결코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치관을 갖고 있으며 자신이 돈을 벌지 못하는 상황을 필요 이상으로 두려워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남을 평가할 때의 가치관이 바로 자기 자신을 향하기 때문입니다. 뒤집어 생각하면, 남에 대한 평가 기준을 바꾸면 자신에 대한 평가도 달라지고 불필요한 불안도 사라집니다. 


히라노 도모아키 '0.1퍼센트의 성장'


천직을 찾아주는 다섯 가지 질문

1) 오늘 하루 무엇을 하든 상관없다고 하면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2) 만일 오늘 밤 신이 나타나서 당신이 어떤 일을 하건 반드시 성공하도록 돕겠다고 약속한다면, 어떤 직업을 선택하겠습니까?

3) 당신에게 질투의 불꽃이 가장 불타오를 때는 언제입니까?

4) 방의 불을 끄는 걸 깜박했을 때 어떻게 하나요?

5) 만약 당신의 아이가 학교 시험에서 백지 답안을 냈다면 어떨까요?


좋아하는 일만 하며 재미있게 살 순 없을까?
국내도서
저자 : 나카고시 히로시 / 강수연역
출판 : 아날로그(글담) 20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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