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인간관계는 난로처럼 대햐야 합니다. 

너무 가깝지도 않게, 너무 멀지도 않게


원래 나쁜 것도 원래 좋은 것도 없습니다. 

내 마음의 상(相)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니

좋은 것, 나쁜 것이 생기는 것 뿐입니다.


진정 쉬고 싶으시다고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내 마음을 현재의 시간에 온전히 가져다 놓으세요. 이거 해야지, 저거 해야지 하는 바쁜 마음은 미래와 과거를 넘나드는 상념일 뿐입니다. 현재에 마음이 와 있으면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이 지금뿐입니다. 그리고 이처럼 상념이 없는 '바로 지금'은 바쁘지 않습니다. 안 그런가요?


기분이 꿀꿀하신가요?

그렇다면 잠자는 아이의 얼굴을 1분만 바라보세요.

평온한 쉼의 물결이 전해집니다.


일을 처음 시작하려 할 때, 

남들보다 더 잘하려고만 하니

겁이 나는 것입니다. 

남들보다 더 잘하려 하지 말고

그냥 열심히 하려고 하십시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국내도서>시/에세이
저자 : 혜민(慧敏)
출판 : 쌤앤파커스 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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