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현재에 집중할 때는 한 번도 불안한 적이 없었다.

불안이 스며드는 건 항상 다가올 일을 생각하거나 지난 일을 반추할 틈이 날 때였다. 

- 데이비드 킹


1. 걱정하지 않아도, 인생은 충분히 비참해진다. 불안한 생각을 떨쳐내는 방법은 '생각하지 않기'가 아니라 '생각하기'이다.


2. 불안해할 시간은 5분이면 충분하다. 수험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긴장이 풀리는 것도 있지만, '떨어져도 괜찮다'는 새로운 선택지가 눈에 들어온다는 장점이 있다. 최악의 상황을 마주하지 않으려고 애쓰니까 늘 불안함을 끌어안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최악의 일을 실컷 생각해보고, 그런 상황이 온다고 하더라도 '이미 예상했던 일이니까 괜찮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3. 만약 스스로에 대해 '나는 돈이 없어','부족해'라는 식으로 생각한다고 합시다. 이는 '나'라는 사람이 전제가 됩니다. 이 경우 자신의 전제를 바꾸지 아놓는 이상 변화는 생기지 않습니다.

이와 반대로 자신에게 뭔가가 '있다'고 느끼면 그 때부터는 안도감이 생깁니다. 안도감이 들기 시작하면 이는 자신감으로 연결됩니다. 비록 돈이 없을지라도 나에게는 '뭔가가 있으니까' 불안할 필요가 없고, 안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자신감이 높아지는거죠. 그러면 분명 돈에 대한 강박이 사라져서 돈이 필요할 때 필요한만큼 들어옵니다.


4. 성과급을 올리기 전에 존재급을 올리자.


5. '행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도, 좀처럼 행동에 옮길 수 없어요." 이 경우 '충동'에 집중하면 됩니다. 문득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즉시 행동에 옮겨보세요. 즉, 본능을 최우선으로 살아간다는 뜻이죠. 하고 싶거나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문득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그 '문득'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6.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은 자신을 가장 괴롭히는 주범입니다. 우리가 가져야할 욕심은 야망뿐입니다. 


7. 아이든 배우자든 후배든, 다른 사람을 걱정하고 주싷한다고해서 제대로 되는 일은 없습니다 시선을 떼지 않으니 오히려 대수롭지 않은 일까지 마음에 들지 않아 보이죠. 그리고 그것이 신경쓰여 견딜 수가 없습니다. 아이가 문제로 보이는 이유는 부모가 끊임없이 아이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8. '어른의 각오, 고민을 잘하는 당신에게'를 보면 엄마는 실없이 웃는게 가장 좋다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저자는 이렇게 말하죠.

"부모가 자식에게 알려줘야 할 것은 오늘을 즐기는 방법 뿐입니다. 올지 안 올지 모르는 '장래'나 '미래'의 불확실한 불안보다 오늘을 후회없이 즐기며 기분 좋게 잠드는 방법이 훨씬 중요하니깐요."


이제부터 민폐 좀 끼치고 살겠습니다
국내도서
저자 : 고코로야 진노스케 / 박재영역
출판 : 걷는나무 2018.07.02
상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