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읽어내려가면서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생각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즉, 우리는 예측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으며, 그 예측의 정확성도 담보할 수 없다. 그러므로 그런 영역에서는 경우의 수를 늘리는 것(중복)이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점 말이다. 

말콤 글래드웰이 얘기했던 1만 시간의 법칙과 같은 성공방정식은 모든 분야에 적용되지 않는다. 테니스, 체스, 바이올린의 경우 게임의 규칙은 비교적 오랫동안 변화없이 유지되는 영역에서 적용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환경에서 게임의 규칙은 변한다. 그러한 영역에서 1만 시간의 법칙은 쓸모가 없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아는) 영역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점을 인정하고 들어가야한다는 점이다. 

Up Above!
Up Above! by Koshyk 저작자 표시




우연을 끌어들이는 방법
1. 가장 중요한 문제에서 눈을 돌려라
2. 교차적인 사고를 이용하라
 1) 새로운 분야톼 문화, 산업에 대해 의도적으로 탐구하라.
 2) 다양한 팀을 창조하라
 3) 충돌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라.
 4) 초대받지 않은 모임이나 컨퍼런스에 참여하라
 5) 예상밖의 인상을 찾아라
3. 호기심을 따르라
4. 예측가능한 경로를 거부하라


위험항상성 risk homeostasis 
위험하지 않기에 우리는 위험을 무릅쓴다. 낙하산 안전 장비가 더욱 안전해질수록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는 등 결국 위험의 값은 동일해진다.


동일한 확률의 법칙 equal-odds rule
결국 성공의 가능성은 동일하다

의도적인 모험을 성공시키는 방법
1. 모험의 횟수를 늘려라
2. 모험의 규모를 최소화하라
3. 실행가능한 최소한의 조치를 취하라
4. 감당할 수 있는 손실 the affordable loss 을 계산하라
5. 열정을 연료로 활용하라


'당신이 감수하고 있는 위험을 측정하는 것보다 당신이 측정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건전하다.'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매번 새로운 주사위가 던져진다
1. 의도하지 않은 결과
2. 폭포효과
3. 자기강화 순환고리
4. 계획할 수 없는 계획들

복잡한 영역에서는 요소들 간의 상호의존이 크다. 상호의존에는 한 변수가 자신의 과거 변화에 의존하는 시간적 상호의존, 변수들이 다른 한 변수에 의존하는 수평적 상호의존, 변수 A가 변수 B의 과거 역사에 의존하는 대각선적 상호의존이 있다. 그리고 이런 상호의존의 결과로 메커니즘은 자기강화적인 양성 피드백에 빠지고 두꺼운 꼬리를 만든다. 쉬운 말로 말하면 변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평균으로 이끄는 힘에 의해 완화되지 않고 강화된다. 결국 두꺼운 꼬리를 첨예화시키는 비선형성이 나타난다. 그래서 복잡성은 극단의 왕국을 의미한다.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복합력을 이용하는 방법
1. 강력한 견인력을 만들어라
2. 뜻밖의 사건을 세심하게 살펴라
3. 호기를 잡아라
4. 복합력의 추진력과 강도를 감지하라
5. 더블다운하라



결론
1. 세상은 예측불가능하고 무서운 속도로 변한다
2. 사람들이 인생에 우연을 끌어들이려는 적극적인 노력늘 망설인다
3. 복합적인 사건들을 모두 통제하지는 못하지만 무언가가 우리를 향해 다가오는 순간, 즉 사건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펼쳐지는 순간이 언제인지는 알아차릴 수 있다

클릭 모먼트
국내도서
저자 : 프란스 요한슨(Frans Johansson) / 신예경역
출판 : 알키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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