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평상심 ↔ 집착하는 것
평상심 |
집착하는 것 |
버린다 捨
반응하지 않는다 내버려둔다 평정 수용 있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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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틀 |
2. 원인은 만(慢)
1) 칭찬 → 쾌락 → 좀 더 칭찬을 바란다
2) 비난 → 고통 → 크게 상처입고 침울
3) 자아 = 자존심 = 만(慢) / 비교 → 자아는 어디에 있는가? → 결국 자아는 환상이다.
3. 평상심을 유지하는 방법
1) 기뻐할 필요도 슬퍼할 필요도 없이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기
오래하다보면 잘 안될 때가 있다. 그리고 하다보면 어차피 곧 상태가 좋아진다
2) 좋다, 나쁘다가 아닌 '그렇구나'
3) 마음은 아이와 같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지금은 그렇구나라고 말이다)
4) 마음의 움직임을 관찰한다(메타인지)
2장. 왜 누군가를 싫어하게 되는가
1. 좋고 싫은 감정이 생기는 이유는 그것이 생명 유지에 유익하기 때문이다(생명에 좋다 혹은 싫다는 조건반사를 통해 유지)
2. 좋다고 느끼는 감정 : 자기애(사랑받고 싶다) → 지배욕(지배와 피지배)
만(慢)이라는 특별히 대해주기 바라는 잠재적인 나르시시즘이 원인
3. 악순환의 고리
慢이 강함( = 지배욕이 강함 = 주변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음) → 자주 채워지지 않음 → 자신의 무력함을 잊기 위해 화냄 → 만을 버리지 않음, 바뀌지 않는 상태에 대한 요구 수준을 높임 → 다시 자주 채워지지 않음.....
4. 말은 공짜라는 생각으로 습관적으로 빈 말을 하면서 세상을 살아가면 오히려 큰 댓가를 치르게 된다. 세상엔 공짜란 없다.
3장. 희로애락, 불교식 감정통제법
1. 유쾌 혹은 불쾌를 느끼고 조건반사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
유쾌 혹은 불쾌를 느끼는 시스템만으로는 잘 살아가기 어렵다. 아빠의 무릎에 올라가지 못했다고 생존에 위협을 받는 일은 없다.
2. 노르아드레날린 시스템은 엉성하고 불완전하다. 종의 보존이라는 관점에서는 일정 수의 생명만 확보되면 문제가 없기 때문에 엉성해도 상관없는 것이다. 25m 는 거뜬히 헤어칠 수 있는데 조난을 당해 20m 떨어진 곳에서는 허우적거린다.
3. 중요한 것은 신경시스템이 작동해서 불안을 느끼고 있는 거라고 인지하는 것이다
4. 도파민 시스템 : 기쁨 → 부족하다. 외롭다. 괴롭다.
5. 과정즐기기가 해결책
1) 기다리는 시간, 포기하는 시간 → 편안한 상태, 세르토닌 증가 → 평상심
2) 유불쾌를 느끼는 시스템이 강회되는 경우가 적어 과정을 즐기는 것이 가능
6. 어떤 경우라도 지름길로로 달려가면 달려갈수록 '욕망 → 쾌락 → 익숙함 → 불쾌함 → 더 큰 욕망' 라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된다.
7. 받아들이는 수준을 높여야 한다.
8. 희열감이든 안락감이든 '生(생기기 시작해서) → 住(관성을 이어오다) → 滅(반드시 사라진다)' 의 과정을 거친다.
4장. 죽음을 받아들이는 법
1. 애리별고(愛離別苦)
2. 원증회고(怨憎會苦)
3.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증명할 수 없다면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른다고 인정하는게 과학적으로 정확한 태도다.
5장. 날마다 평상심을 지키는 연습을 한다. 서두르지 않고, 포기하지 않기
1. 평상심을 지키는 방법
1) 자신의 마음 상태를 똑똑히 알아차린다
2) 그리고 그 상태에 집중한다
3) 그 상태에 대해 냉정함을 유지한다.
2. 칠각지(七覺支)
1) 염각지(念覺支) - 자신의 마음이나 몸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것
2) 택법각지(擇法覺支) - 무상함, 외로움, 무아의 법칙을 인식하는 것
3) 정진각지(精進覺支) - 마음의 흔들림을 없애가는 것
4) 희각지(喜覺支) - 명상 중에 솟는 희열감
5) 경안각지(輕安覺支) - 항중력근이 기능해 몸이 가벼워지는 것
6) 정각지(定覺支) - 정신통일에 의한 강력한 집중상태
7) 사각지(捨覺支) - 세상일에 반응하지 않는 평상심
3. 평상심을 되찾는 비결
1) 호흡을 느끼는 것에 마음의 중심을 두어, 생각에 사로잡히는 비율을 낮춘다.
2) 목적의식을 버리고, 단순한 감각의 반복에 몰두한다.
3) 마음이 흔들렸다면, 그 흔들림을 평가하지 않고 그냥 관찰한다.
4) 제행무상, 모든 변화는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5) 결국 찾아오게될 죽음을 의식한다.
6) '쾌락 → 고통' 의 매커니즘을 인식한다.
살다보면 접시를 떨어뜨려 깨는 경우도 있다.
그럴 때 접시가 깨졌다고 너무 슬퍼하거나 놀라지 마라.
담담하게 깨진 접시를 치울 수 있는 유연함이 평상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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