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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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란 단어 또한 좌뇌의 관점에서 본 것이므로 우뇌의 관점에서 보면 별로 놀랄 일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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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원 교수 인터뷰 (한국일보 2002년 2월 17일자)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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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몸은 계속 아프려는 관성이 있다. 나쁜 습성은 그 관성 때문에 몸에 해로운 습관을 계속 유지하려 하는데 이 관성을 바꾸려면 기본적으로 100일이 필요하다.
남을 미워하면 그만큼 자기도 타격을 받는 법이다. 교만하게 굴고 남을 업신여기면 그만한 크기의 업신여김을 당한다. 주먹으로 벽을 때리면 힘을 준만큼 주먹이 아프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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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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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심 자체가 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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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에 고인 물을 바닥까지 긇어 펐으면 다시 물이 채워지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가 병실에 누워 있다가 허리 통증이 사라진 것은 기다리는 동안 우물에 물이 다시 고인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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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숲과 같은 난치병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 숲이 우거지면서 웬만한 불씨에도 끄덕도 하지 않는 건강한 숲이 되는 것처럼 중환자 역시 서두르거나 절망하지 말고 여름이 올 때까지 조심하면서 몸 상태를 잘 조절해야 한다. 그 기간은 계절의 변화처럼 반 년 정도가 걸린다.

 

노엘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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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증상은 수독에 대한 인체의 경고 반응이자 치유 반응인 것이다.
300만 년간 지구처럼 계속 움직이던 인체가 불과 100~50년 전부터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습관을 바꾼 것이다.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으면 체내에 수분이 쌓이고 이 수분은 몸을 차게 만든다. 기운 순환의 이상은 몸이 차가워질 때 일어난다. 현대병은 구조의 문제가 아닌 기능의 문제, 즉 기운 순환에 이상이 있어서 만들어지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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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는 모든 관절이나 이는 물론 위장 등 신체 내부 기관이 호르몬의 영향으로 부드러워져 있는 상태인데다가 출산 직후에는 열감과 땀으로 인해 온 몸의 땀구멍이 열려 있는 상태이다. 이 때 몸을 차갑게 하면 산후풍을 앓게 되고 골다공증을 비롯하여 관절염, 비만, 신경통, 류머티즘, 우울증 등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다. 음식도 찬 것은 해롭다. 그래서 열대지방의 산모들은 바나나를 익혀 먹었다.
신장 기능이 좋으면 뼈의 상태가 좋고 신장이 약해지면 골다공증 등 뼈의 상태가 나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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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신은 쥐방울덩굴과에 속하는 족두리풀 뿌리를 말한다. 봄과 여름 사이에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리는데 동의보감에는 사람의 몸에 있는 구규, 즉 두 눈과 두 귓구멍, 두 콧구멍, 입, 전음, 후음을 열어 준다고 되어 있다. 얼굴과 머리 통증에 특효약으로 손꼽히며 특히 코가 막혔을 때와 치통에 잘 듣는다. 가루에 물을 개서 배꼽에 붙이면 멀미가 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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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충이 몸에 있다고 불행해지지는 않는다
 
206
테리 폭스의 희망의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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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욕심 채우는 긴장은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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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폭풍우가 몰아쳐도 배는 바람부는 대로 가는 게 아니다. 키를 잡은 선장의 손에 의해 선장이 원하는 방향으로 간다. 이런 의미에서 불치의 병은 없다. 다만 불치의 사람이 있을 뿐이다. - 버니 시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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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그만큼 자기 일을 열심히 하지 않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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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없어. 그냥 숨차지 않게 걸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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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은 해처럼 맑고 거침없이 움직일 수 있을만큼 날쌔고 고통과 불편에도 무감각하고 전적으로 영혼의 지배를 받는 오묘함이 있다.
- 제임스 조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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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잔뜩 생기면 기운 순환이 안되어 머리 쪽으로 열이 몰린다. 이 때 산삼을 먹으면 그 약효가 기운 순환에 작용하지 못하고 열이 많이 몰려있는 머리쪽으로 더 많은 열을 보내 뇌졸증을 일으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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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신산(과정산)
신이(목련꽃의 봉우리), 세신(족두리풀 뿌리), 과체(덜 익은 참외 꼭지) 각 1냥, 사향과 산돼지 큰창자 사이의 기름 각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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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란 외부 환경 변동에 대해 내부 환경의 항상성이 유지된 상태 - 클로드 베르나르

2012.08.04

RHK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2
국내도서>건강/뷰티
저자 : 김영길
출판 : 사람과사람 200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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