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악질적인 사람의 잘못된 행동에 기여해왔다는 점을 이제부터는 알아야한다.
세상은 무대이다. 그리고 우리 대부분은 리허설도 없이 그 무대에 오른 상태이다. - Sean O'Casey
자기의 현재 모습을 정당화하기 위해 실제 겪었던 고통 혹은 상상 속의 고통에 매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 Lillian Hellman
어째서 사람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두려워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낡은 아이디어가 두렵다. - John Cage
친절이라는 장점도 극단으로 가면 감정적인 아킬레스건이 된다. 윌리엄 블레이크가 말했듯이 "황금률을 늘 지키다 보면 결국 바보로 전락하고 만다."
당신이 스스로의 인생을 운전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하게 된다. - John Atkinson
예술과 도덕은 모두 어딘가에 선을 긋는 활동이다. - G. K. Chesterton
인내는 무관심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 Somerset Maugham
당신을 주어로 말하는데 익숙해져라.
모욕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은 '나'가 아닌 '당신'을 주어로 삼아 답변하는 것이다. 타인을 통제하기 위해 비난을 일삼는 사람을 상대할 때 꼭 기억해야할 점이다. 상황이나 기분을 망쳐놓고 당신이 부르르 떨며 화내는 모습을 보는 것, 그것은 악질적인 사람들이 자기 권력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이제부터는 사전에 의도된 자극적인 공격을 무시하고 그 이면의 전술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자. "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어!", "그건 사실이 아니야!"라는 식의 분노 섞인 비난과 부정은 그들에게 기쁨을 줄 뿐이다. 내용에 응답하면 이미 상대의 술수와 논쟁에 휘말리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가령 누군가 당신을 깔보는듯한 말을 던졌다면 그 말을 받아 상대방에게 던지도록 하라. "방금 뭐라고 하셨죠?"라고 되묻고는 입을 다무는 것이다. 이 질문은 언어적 공격을 한 사람에게 설명을 요구함으로써 당신을 당하기만 하는 역할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이 질문이 멋있는 이유는 '나'대신에 '당신'을 주체로 놓았기 때문이다. '당신'을 주체로 하는 질문은 책임을 정통으로 상대에게 돌린다. 발언의 내용이 아닌 의도에 답변함으로써 상대의 수작을 만천하게 드러내는 것이다.
마땅히 받을 것보다 적게 받기로 합의하는 순간 당신은 그 합의보다도 적게 받게 된다 - Maureen Dowd
| '나' 주어 | '당신' 주어 |
이제 저를 그만 괴롭히시면 좋겠군요 전 충분히 시달렸어요 전 더 이상 걸핏하면 늦는 당신을 기다리고 싶지 않아요. 이건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전 막말을 듣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전 재촉을 받으면 마음이 불편해요. |
이제 그만두세요. 도를 넘으셨군요 이렇게 계속 늦게 나오는 데 대해 사과하세요. 제대로 행동하세요. 그렇게 막말을 해도 내 마음을 바꾸지는 못할 거에요. 내일 아침에 받을 받으실 겁니다. |
남에게 맞춰주며 살다 보면 결국엔 모두가 당신을 좋아하게 된다. 당신 자신만 제외하고는. - Rita Mae Brown
자신이 아닌 남들의 행복을 위해 애쓰는 것이 어떻게 도덕적인가? - Ayn Rand
악질적인 사람에게 대항할 자신감을 가질려면 명료함이 필요하다. 혼란은 몸을 굳게 만들기 때문이다. 자신이 무엇을 믿는지 불확실하다면 무슨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할지 알 수 없게 된다. 결국 아무 말도, 어떤 행동도 하지 못한다. 악질적인 사람들은 바로 그 불확실한 상태에 기대 원하는 바를 얻어낸다. 반면 명료함은 확신을 낳고 확신은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이제 새 출발 fresh start 이죠?
나는 되고 싶은 사람처럼 행동했고 마침내 그런 사람이 되었다. 아니, 그 사람이 내가 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 Cary Grant
용기에 따라 인생은 확대되기도 축소되기도 한다. - Anais 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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