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바꾸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것이다

사람의 성격이나 생각은 마법처럼 한 순간에 바뀌는 일은 없다. 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바꾸려고 노력하면 성격은 조금씩, 그러나 확실히 바뀐다. 정확히 말하면, 바꾸는 것이 아니다. 이는 그때까지 자신에 대해 알지 못했던 것을 깨닫는 과정이라 말할 수 있다. 

착한 사람은 무의식 속의 '착한 사람 운영 프로그램'나 '~해야 한다'는 수많은 자신만의 규칙에 지배를 받는다. 그리고 많은 감정과 갈등을 무의식적으로 억압하고 있다. 그 감정과 갈등, 규칙을 깨닫고 의식해야만 한다. 그 변화 방법은 완만하게 언덕을 올라가는 것처럼 바뀌는 것이 아니다. 계단의 발판처럼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 시기가 이어지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한 단계 올라간다. 스스로도 납득했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동안 억제되어 있던 감정이 해방된다. 무의식이 바뀐 것이다. 

 

 

세상 모든 이기주의자에게 우아하게 복수하는 법
국내도서
저자 : 오가타 도시오 / 황혜숙역
출판 : 센시오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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