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뇌는 어떤 지시에 반응할까?

펜을 들겠다는 의지를 갖기 전에 무언가의 지시로 이미 뇌에서 준비가 시작된다.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뇌는 수 초 전에 예측하고 판단한 뒤 행동할 준비를 시작하며, 그다음에야 인간의 의지가 따라온다. '펜을 들자'고 의도하기 전에 뇌에서 준비가 시작되는 것과 같은 메커니즘이다.

 

펜을 들기 위해 신체 부위를 어떻게 반응시키고 움직일지에 대한 뇌의 준비

펜을 들자는 의지

→ '펜을 들었구나'라는 시각적인 인식이나 '펜을 들었다'는 신체 감각

→ 뇌에서 몸의 각 부위로 내리는 '펜을 들어라'는 지령

 

뇌는 에너지 소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세상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행동 범위를 정해 놓거나,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에 걸맞은 정보만을 걸러서 취사선택하는 필터를 만들어둔다. 그 필터를 통해 걸러진 정보만을 인식하고 음미하고 판단한 다음에, 잠재의식이나 현재의식에서 개인의 의지가 발현되는 것이다. 

사전에 정보를 취사선택하면 뇌의 에니저 소모가 적어진다. 다만 한 개인이 세상을 판단하는 근거가 되는 문화, 규칙, 여과 기능으로서의 메타무의식이 그 사람이 바라는 현실에 부합하는지 아닌지는 별개의 이야기다. 

운이 따르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도 마찬가지다. 인간이 의지를 갖기 이전에 메타 무의식이 필터로 작용할 때, 그 패턴이 자신이 원하는 상황에 맞지 않거나 뇌에 학습되어 있지 않다면 원하는대로 잘 풀리지 않거나 갈등을 겪게 된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습관

일반적인 사람은 감정이나 신체, 자신이 맡은 역할, 소망 등을 자기 자신과 동일시한다. 반면 '감정, 신체, 맡은 역할 등은 나 자체가 아니라 내가 관리하고 통제하는 것이다'라는 전제나 감각을 지닌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그때그때 처리함으로써 '신체도 감정도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다'고 여긴다. 쓰레기를 보고 지나치지 않고 곧바로 주움으로써 인생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감정, 신체, 역할을 자신과 동일시하면 그 요소 하나하나에 휘둘리느나 '진짜 자신'을  알 수 없게 되어 버린다. 만사가 잘 풀리는 사람은 신체, 역할이나 소망에 대해 '이것은 본래 내가 아니다'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 그것들은 바라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음을 인식하고 '나는 그 도구를 관리하고 있다'는 전제와 감각을 지닌다. 바로 감정, 신체, 역할과 자신을 분리하는 '탈동일시'를 실행하는 것이다.

 

 

누구에게 기쁨을 느낄 것인가?

"제가 최근에 강조하는 '기쁨의 어긋남'이 바로 그것입니다. 환자가 기뻐하지 않으면 당신은 기쁘지 않나요? 당신의 기쁨은 다른 사람에게 달려 있는 건가요? 바로 이런 생각이 지금 고생하는 병의 원인이라면 어떠시겠어요?"

 

 

'왜'가 아닌 '무엇을 위해서'

'왜'는 과거에 불과할 뿐이다. 병을 앓고 있는 경우, '왜 이 병에 걸렸을까?'가 아니라 '무엇을 위해서 병에 걸린 걸까?' 하는 질문으로 바굴 수 있다. 그러면 '어떤 의미가 있어서 이 병에 걸린 것이니 지금 놓치고 있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전제가 생긴다. 그러나 '왜 걸렸을까?'를 추궁하기 시작하면 과거에 초점이 맞춰져 '예전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다'가 전제로 설정된다. 이렇듯 과거와 미래 중 어느 쪽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신체의 반응이나 뇌의 움직임이 크게 달라진다.

 

 

운이 좋다고 말해야 운이 좋아진다

언어를 잘 사용하면 결과 기대형에서 결과 행동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어떤 경영자는 본인이 말기 암 환자임에도 "암이 나으면 현장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어긋남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는 사업을 통해서 삶의 목적을 표현하고 싶어했는데, '암이 나으면'이라는 조건을 만족해야 행동에 옮기는 결과 기대형이었다. 이때  나는 그에게 '비지니스를 통해 삶의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서, 암을 언제까지 이겨 내겠다'라고 생각하는 결과 행동형으로 패턴을 전환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나는 내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병을 이겨 내겠다"하고 중얼거리게 하고, 목적을 향해  행동하는 자신을 상상해 보게 했다. 머릿 속으로 그린 것이라도 뇌는 '현실'이라고 판단하였고, 그에 맞추어 신체가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운도 마찬가지다. 주변에 유독 '나는 운이 좋아서 다 할 수 있어' 등의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운이 좋을 확률이 높다. 운이 좋아서 일이 잘 풀리는 상상을 하며 매 순간 '운이 좋다'고 중얼거린다면 뇌는 이를 진짜로 받아들이고, 현실에 그에 맞춰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렇게 언어를 바꾸면 삶의 패턴이 바뀐다. 당신도 지금하는 중얼거림을 바꿔야 하는 이유다. 

 

 

철저하게 자기 기준으로 생각하라

"다른 사람들도 하니까, 다른 친구들도 다 가지고 있으니까 같은 이류를 대는 요구는 전부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자신이 어떻게 되고 싶은지 이유를 댄 요구는 전부 들어주었습니다." 타자 기준의 요구는 전부 기각하고, 자기 기준으로 청한 요구는 들어준 것이다. 

 

모든 개념에는 반대 개념이 필요하다

좋지 않은 기억을 방치하면 바라지 않는 신념, 즉 두려움에 근거한 신념이 만들어진다. 뇌는 기쁨보다 두려움을 더 현실화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왼쪽이 있어서 오른쪽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뇌의 개념은 서로 대비되어야 존재할 수 있다. 그리고 일반적인 사람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상태를 추구하며 인생을 살아간다. 뇌는 그 대비되는 개념으로 고통스러운 기억을 상기하고 보존하기 위해 빈곤이나 비즈니스의 좌절, 사고나 질병을 만들어내게 된다. 거꾸로 고통스러운 기억을 계속 보존하기 위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상태를 추구하는 의존관계가 만들어진다

고통스러운 기억이나 그것으로 만들어진 신념은 외부로부터의 힘이라면 강경하지만 내부로부터의 힘이라면 바꾸기 쉽다. 부자들은 '뇌는 반대로 움직인다'는 성질을 이용하여 고통스러운 기억이나 좋지 않은 기억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부정적인 기억을 확실하게 의식함으로써 뇌가 그 반대를 준비하게 하는 것이다. 

부자들은 이러한 부정적인 기억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쉽게 말해 그들은  '하지 않을 일 목록'을 만든다. 즉  피하고 싶은 일과 하지 않을 일 목록을 적어서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개념은 대비에 의해 존재한다. 피하고 싶은 것이 있기에 원하는 것이 확실해진다. 이때 철저하게 자기 기준이 되어야 한다. 피하고 싶은 일을 명확히 함으로써 잘 풀리지 않았던 일을 학습하고, 자기 기준으로 '하지 않는다'라고 결단하는 것이다. 두려움이 따라오지 않으므로 자기 기준이라는 그릇이 확장된다. 

 

 

어떤 소망이든 뇌에 각인하는 여섯 단계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과 현재 가지고 있는 전제가 맞지 않는다면, 그 전제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전제를 만들면 된다. 이때 언어가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앞으로 어떤 자신이 되고 싶은지 모른다면 우선 목표부터 명확하게 정해야 한다. 

 

  1. 피하고 싶은 것을 철저히 밝혀낸다 (가난뱅이가 되고 싶지 않다)
  2. 1단계와 정반대의 목표를 세운다 (돈을 벌고 싶다) - 돈을 있는 상태와 없는 상태를 상상해서 머릿속에 확실하게 이미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방향성이 다른 두 가지 목표가 있는 것을 '이중 구속 상태' 혹은 '더블 바인드'라고 한다. 그 상태로는 뇌가 어느 쪽을 현실화하면 좋을지 모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그러나 2단계는 다음 단계 진행이 쉽도록 일부러 이중 구속 상태에 들어가는 중요한 단계다. 
  3. 본보기를 찾아낸다 - 이중 구속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최종적으로 어떻게 되고 싶은지, 구체적인 목표가 필요하다. 이 때 당신이 본보기로 삼을 사람을 선정해야 한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곧바로 떠오르지 않던 것이 무언가에 비유하면 스르르 떠오르는 것, 이것이 뇌의 특징이다. 본보기로 삼고 싶은 사람을 찾았다면 그 사람의 어떤 부분을 동경하는지, 어떻게 해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파고들며 메타무의식의 모양을 정비한다. 
  4. 본보기의 탈을 쓴 것처럼 행동한다 - 본보기로 삼은 사람의 능력, 행동력, 사고방식을 자신이 표현하면 어떤 느낌일지, 그 사람의 탈을 쓴 것처럼 행동해 본다. 더불어 자신에게도 그런 능력이 생겨서 행동하기 시작하면 10년 후와 20년 후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상상해본다. 미래를 이미 이루어진 과거의 기억처럼 떠올려보자. 
  5. 단어를 사용해 목표 표현을 발전시킨다 - '좀 더', '더욱' 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목표의 표현을 바꾸어본다. 뇌는 전제를 실현하려 하므로 "나는 원래 건강한데 '좀 더' 건강해지고 싶다"라고 표현하면 '지금 건강하다'는 전제가 따라붙는다. 
  6. 바라는 상태를 달성한 것처럼 행동한다 - 뇌는 신체의 움직임을 보고 신념을 형성한다. 자신이 바라는 모습이 된 것처럼 행동하는 스케줄을 작성해보자. 몇 분 단위로 상세하게,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 행동을 한다는 식으로 완전히 그 모습이 되었다고 상상한다. 다음은 스케줄을 그대로 지키는 것 뿐이다. 이를 위해서 5단계에서 목표 표현을 구체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행동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뇌는 그 행동을 보고 이미 스스로가 그런 사람이라고 인지하게 된다. '지금까지의 믿음은 착각이었으니 이제부터 다르게 행동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신체의 각 부위에 그에 따른 지시를 내린다. '바뀐 자신이 더 낫다'고 깨닫게 되면 유전자도 그것을 기록해 둘 것이다.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커피값 지불과 삶의 목적 간에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잠재의식에서는 이 두가지 행동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해석하는 것이다. '돈은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전제를 갖게 되므로, 원하면 돈이 들어오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불안한 마음을 마음대로 조정하는 방법

일반적인 사람은 '왠지 모르게 자신이 없다', '왠지 모르게 잘 안 풀릴 것 같다' 등 '왠지 모르게' 라는 느낌에 휘둘리기 마련이다. 이 감각을 수치화해서 컨트롤해 보자. 익숙해지면 '불안이나 확신은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전제가 싹트고, 감각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애쓰고 노력해도 소원을 이룰 수 없는 이유

다음 순서에 따라 실험해보자. 

 

  1. 눈앞에 펜을 준비합니다.
  2. 그 펜을 집어 보세요.
  3. 그 다음에는 그 펜을 집으려고 애써 보세요.
  4. 이제 펜을 집으려고 노력하세요.
  5. 마지막으로 펜을 노리며 집으려고 해보세요

2. 에서 펜을 집어 버리면 애쓰거나 노력하거나 노릴 수 없다. 펜을 집는 것과 펜을 집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고 노리는 것은 전혀 별개의 일이다. 애쓰고 노력하고 노리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었기 때문에 잘 풀리지 않는다. 한편 물질 및 업무 중시형과 목적 기준으로 펜을 집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수월하게 해낼 수 있다. 

 

 

모든 행동을 결정하는 머릿속 전략

"언어와 마법은 완전히 동일한 것이다"

사람은 언어로 직접적인 지시를 받으면 그대로 움직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러나 은유나 암시로 '스스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내가 하고 싶으니깐 한다' 등의 자기 결정감이 솟아나면 긍정적인 신념이 정착되고, 이는 은연중에 행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다른 사람의 무의식 패턴을 바꾸고 싶다면

자신의 전제를 바꿀 수 있다면 다른 사람의 전제도 바꿀 수 있다는 뜻이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페이싱 pacing → 페이싱 리딩 reading' 이다. 페이싱은 상대의 페이스에 다가가는 것이고, 리딩은 상대를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다. 

 

  1. 상대방 패턴의 언어로 긍정한다 (페이싱)
  2. '그리고'로 연결한다
  3. 상대방 패턴의 언어로 긍정한다 (페이싱)
  4. '그리고'로 연결한다
  5. 새로운 패턴의 언어를 혼란한 틈에 끼워 넣는다. (리딩)

'오래된 언어 패턴 오래된 언어 패턴 새로운 언어 패턴'은 뇌를 효과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익숙한 언어가 두 차례 정도 계속되면 뇌는 마음을 놓는다. 세 번째에 익숙하지 않은 언어 패턴을 마주하면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최종적으로는 받아들이게 된다. 또한 뇌는 일단 입력된 질문에 대해서는 답을 출력하려고 하므로, 어떻게든 스스로 생각해서 답을 내놓으려고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내부에서부터  메타부의식 패턴이 바뀌고, 내담자는 새로운 패턴에 익숙해져 현재 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한계를 이용해서 한계를 넓힌다

  1. 한계의 8할을 달성했다면 한계를 더 넓힌다
  2. 목적에 맞는 내적 대화를 중얼거린다
  3. '~이상은 필요 없어'라고 표현한다. 뇌는 소망으로는 움직이지 않고, 필요성이 있어야 움직인다.

내용보다 중요한 생각이 떠오르는 속도

뇌는 곧바로 떠오르는 것을 옳다고 판단한다. 반대로 금세 떠오르지 않는 것은 틀렸다고 판단한다. 믿음은 실제 그 내용이 아니라 떠오르는 속도에 기인한다. 즉 자신이 믿는 내용이 얼마나 빨리 떠오르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적절한 메타무의식 패턴으로 구성된 행동을 많이 취한다. 행동을 많이 취하면 지금까지의 행동에 따라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곧바로 떠올릴 수 있으므로, 효과적인 메타무의식이 성립되기 때문이다. 다량의 행동과 반복은 한 세트인 셈이다. 

지금 비지니스 문제에 봉착한 사람이나 병에 걸린 사람이라면 '나는 어떤 행동을 취했는가?', '어떤  의도로 그 행동을 했는가?'를 매일 반복하면 도움이 된다. 그 때 사용한 메타무의식 패턴을 확인하고 '문제 회피형을 목적 사고형으로', '프로세스형을 옵션형으로', '타자 기준을 자기 기준으로' 등 효과적인 패턴으로 조합하여 변경하고, 다음 기회에는 그에 알맞은 패턴으로 행동해 보는 것이다.

 

 

기억의 사실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뇌는 융통성 있게 기억을 조작한다. 현재 기억하고 있는 것이 실제로 일어난 일인지 아닌지 뇌는 상관하지 않는다. 결국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기억은 고치면 된다는 말이다. 현실과 크게 동떨어진 내용이어도 상관없다. 부모에게 학대를 받은 내담자에게 나는 당시 자신이 신장 300미터 정도의 거인이었다고 상상해보라고 한다. 그러면 학대했던 부모가 거인이 된 자신의 발밑에 있고 발가락을 팡팡 때리는 모습으로 보인다. 그렇게 상상하면서 연기하도록 한다. 그러면 그 때부터 그 사람은 '나는 하고 싶은 일을 할테니까 방해하지 마'라는 생각으로 막힘없이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상식적으로 '그런 게 가능한가?' 싶은 설정이이도 상관없다. 

 

 

셀프이미지의 크기가 수입을 결정한다

손회장은 자신이 몰두하고 싶어하는 에너지 문제에 대해 얘기했다고 한다.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지니스 전략을 무척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워낙 자세하게 이야기하길래 잠자코 듣고 있던 이 CEO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그 계획은 내년쯤 실행되는 건가요?"

"아니, 50년 후쯤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나와 만난 CEO는 내게 "손회장은 50년 후를 그렇게 생생하게 설명하더군요. 어떻게 생각해요?"하고 어이없다는 듯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나는 등골이 오싹해졌다. 역시 세상에서 화제가 되는 인물은 자신의 의식을 넓혀 시공간을 확대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운이 좋다고 말해야 운이 좋아진다
국내도서
저자 : 하시가이 고지 / 하진수역
출판 : 포레스트북스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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