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들atoms을 데이터data로 생각하기>
우리에게 친숙한 컴퓨터의 경우 그 언어는 비트라고 불리는 숫자들의 패턴들을 바탕으로 한 코드이다. 그 코드는 이진수로 되어 있는, 보다 긴 문장을 압축한 컴뮤터 전문용어다. 그리고 이진수는 모든 정보가 우주를 우주가 되도록 만드는 양극들을 축약해 표현한 1과 0, 켜짐과 꺼짐의 패턴들로서 코드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극에는 단지 두 가지 선택만이 존재하기 때문에 비트의 코드는 이진법의 언어라고 불린다.
이진법 언어는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언어일지도 모른다. 그것은 삼라만상이 존재하게 보이게 하는 방법을 나타낸다. 즉, 삼라만상은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는다. 이 언어는 우주 공용어이다.
모든 컴퓨터가 일을 처리하는데 이진법적 언어를 사용하는 것과 똑같이, 우주라는 컴퓨터도 마치 비트를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창조의 비트는 1 과 0 이 아니라 삼라만상이 만들어진 재료인 원자들인 것처럼 보인다. 현실의 원자들은 물질로서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는다. 그 원자들은 여기에 있기도 하면서 여기에 없기도 하다. 즉, '켜짐'이나 '꺼짐'이다.
원자들인 정보의 비트를 나르거나, 비트의 정보가 원자를 나르거나, 그 둘을 분리할 수는 없다.
우주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생각할 때 원자들은 우리에게 친숙한 컴퓨터 비트가 하는 방식과 똑같이 작동하는 정보의 '비트'에 해당한다.원자들의 '켜짐'on 의 경우 우리 눈에 보이는 '물질'matter 이며, '꺼짐'off의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파동'wav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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