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튼 커뮤니케이션(Written Communications) 작성팁

오늘은 BEC 파트에만 있는 리튼 커뮤니케이션(Written Communications) 테스트렛에 대한 중요한 정보 몇 가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시험장에서 여러분은 총 3개의 리튼 커뮤니케이션 시나리오를 만나게 되는데요, 그 중 2개만 채점 대상이 됩니다. 그러니깐 1문제는 더미라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어느 문제가 더미인지는 알 수 없으니 베스트를 다하셔야겠죠? 리튼 2문제가 전체 점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5% 정도입니다(MC가 85%를 차지합니다).

실제 시험에서의 리튼 커뮤니케이션은 BEC CSO(출제범위)를 벗어나는 토픽을 다루고 있다는 점은 익히 들어서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즉, BEC 의 내용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FARE, AUD, REG 의 CSO 토픽과도 연관이 있는 내용이 출제가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채점자는 수험생의 라이팅 스킬을 볼려는 것인지 사소한 기술적인 실수를 찾아낼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AICPA 에서는 “의도된 독자에게 도움이 되고 해당 이슈와 분명히 상관관계가 있는 정보에 대한 기술적 컨텐츠“ 인가를 평가의 기준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분명하고, 완전하고, 그리고 전문적인 내용을 갖춘 정확한 정보제공에 초점이 맞춰진 라이팅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토픽과 관련있는 내용만 채점의 대상이 되므로, 여러분의 답안이 off-topic, 즉 논외의 내용이거나, 명백히 불법적인 권고를 담고 있다면 점수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라이팅 스킬 점수는 3가지 범주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     구조 (체계, 아이디어 전개순서 , 아이디어간의 연결)

2.     발전 (관련 증거의 제시)

3.     표현 (표준적인 비즈니스 영어 구사여부)

다른 말로 하자면, 여러분의 답안은 논외의 내용이거나 완전히 틀린 정보를 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하나의 도표로 이상의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BEC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채점자의 입장 (채점자는 무엇을 보는가?)	수험생의 입장 (리튼 커뮤니케이션 작성 7가지 팁)
문장의 완전성	불렛 포인트 (Bullet Points) 약어, 번호 매기기 등을 피한다 그 이유는 주로 기술적인 부분 때문인데 리튼 채점은 기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시스템은 보통 불렛 포인트 등은 불완전한 문장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표준 영어의 사용	표준 영어를 고수하라 꾸밀려고 하지말고, 짧고 간단하게, 요점을 찌르는 식으로 작성해야 한다. 시험툴에 내장된 스펠링 체크 기능을 이용하여 오타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다.
주제와의 관련성	주제에 부합하는 것 vs 옳은 내용일 것 주로 시스템에 의해 채점이 되므로 어떻게 보면 옳고 그름은 좀 덜 중요한 내용이 된다. 그러므로 주제에 부합하는 글을 쓰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즉, 토픽 키워드를 사용하고 지문 속의 내용을 그대로 카피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주제와 관련된 세부내용과 예시, 그리고 정의 등을 언급하면 할수록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표현의 명확성	구체화시키고 요약내용을 포함할 것
간결성	적은 것이 좋은 것이다. 필요 이상으로 쓰지 않도록 주의해라.
구조의 우수성	쓰기 전에 체계부터 세워라 노트에 기본 아이디어부터 적어본다. 분명한 도입, 본론, 그리고 최종 결론을 가지는지 확인한다. 의도나 목적을 밝히는 것부터 시작한다. 질문을 다시 언급함으로써 도입문이 주제와 밀접한 상관성을 가짐을 보여준다. 도입에서 언급한 아이디어를 지지하는 내용들로 이어지는 단락을 구성한다. 최종적으로 마지막 문장에서는 키포인트만을 요약한다.
도입과 결론의 적절성	완벽한 도입과 본문, 결론을 가지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이 중 하나에만 편중되지 않게 각각의 단락 작성에 충분한 시간을 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