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AICPA는 차기 CPA 시험에서 고차원의 스킬을 입증할 수 있는 평가 모델 개발중에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동안 새로운 버전의 CPA 시험을 위해 유관 개인 및 그룹으로부터 300개 이상의 응답을 취합을 해왔습니다. 이를 정리해 차기 Uniform CPA Examination 에 대한 레포트를 발표했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 능력, 분석 능력 그리고 전문가적 의구심 등 기본적인 지식 수준을 넘어서는 고차원적인 스킬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데에 모두 인식을 같이했고, 이에 따라 AICPA는 각각의 시험 섹션에서 이런 고차원적인 스킬을 평가하기 위해 연구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AICPA에서는 테스팅 윈도우에 있어 연장 효과를 줄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합니다. 떨어진 섹션에 대한 재응시를 해당 윈도우내에 할 수 있는 방안 등 수험생의 편의를 도모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라네요.


전문가 그룹의 진단에 따르면, 현재의 시험 구조는 Auditing and Attestation (AUD), Financial Accounting and Reporting (FAR), Regulation (REG), 그리고 Business Environment and Concepts (BEC) 등의 근본적인 부분에 대한 테스팅으로는 적절하다고 판단을 했다고 합니다.


실무에서는 엑셀이 널리 보급되어 있는 점을 반영하여, 제대로 된 사용자 경험을 위해 CPA 시험에 엑셀의 사용이 필요하다는 응답자의 답변이 많았다. AICPA는 2018년에는 엑셀 인터페이스를 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네요.


AICPA vice president인 Michael Decker은 AICPA를 대신하여 피드백을 제공해주신 모든 개인과 그룹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으며, 날로 복잡해지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공공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CPA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춘 차기 버전의 CPA 시험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계속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고 합니다. 


2015년 9월에는 AICPA는 최종안을 배포할 예정이며, 2016년에 차기 버전의 내용이 공표되고 2017년에 런칭이 될 것이다. 전체 리포트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Report on Invitation to Comment Results

Maintaining the Relevance of the Uniform CPA Examination

http://www.aicpa.org/BecomeACPA/CPAExam/nextexam/DownloadableDocuments/ITC-Summary-Report-20150520.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