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1 아카이브
라이언 홀리데이, <돌파력> - Perception 어떻게 받아들이고 판단할 것인가
2021. 4. 7.Perception 어떻게 받아들이고 판단할 것인가 판결이 번복되기까지 19년의 세월과 두 차례에 걸친 재판이 필요했지만, 드디어 교도소를 나온 카터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다. 카터는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은 물론, 재판부의 사과조차 요구하지 않았다. 그렇게 한다는 것은 곧 그들이 자신의 무언가를 빼앗았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그는 캄캄한 독방에 갇혀 있을 때조차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그는 이미 선택을 한 다음이었다. '이 일은 나를 망가뜨리지 못한다. 내가 원해서 벌어진 일은 아니지만, 이 일이 내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내가 결정한다. 다른 누구에도 그런 권리는 없다.' 살인누명쓴 복서의 투쟁 영화 '허리케인 카터' 인간은 ..
사나야 로만, 듀앤 패커, <크리에이팅 머니> - 타이밍은 믿음으로부터 나온다.
2021. 1. 22.생각은 씨와 같다. 처음 싹이 틀 때는 그것이 어떤 모양으로 자라게 될지 알 수 없다. 불현듯 떠오른 생각을 일일이 분석하지 말자. 이를테면, '이 발상이 새로운 진로를 창조할지, 수익성은 높을지, 노후까지도 책임을 져줄지 등'은 따지지 말아야 한다. 단지 즐거운 충동을 따르다보면 아이디어는 가장 유익한 쪽으로 구현될 것이다. 적절한 시간과 공간으로 인도하는 내면의 음성은 평범한 생각과 그와는 다른 발상에 주의를 기울이는 데서 비롯한다. 저항심은 자신을 파괴할 수 있다. 저항심은 지금보다 더 나은 형편을 누릴 재목이 아니라는 자격지심에 비롯한다. 내면의 안내자에게 접속하라 1. 눈을 감고 더 높은 차원의 현실로 이어지는 빛의 다리를 머릿속에 건설한다. 2. 생명의 근원과 연결되고 있는 자신을 그리며, 모..
사나야 로만, 듀앤 패커, <크리에이팅 머니> - 나로부터 시작하는 확신 You are the source.
2021. 1. 22.활력소를 불러넣을 만한 활동을 찾아냈다면 그것을 더 자주하자. 돈이 삶의 활력을 일으키는가? 그렇다는 이야기는 활력소가 되는 일을 하면 돈과 풍요를 끌어당기는 힘이 강화된다는 뜻이다. 활력과 평안을 느끼고, 좀 더 만끽하고픈 기분이 뭔지 가물가물하다면 예전에 그 같은 기분이 들었을 때를 기억해보자. 아무리 돌이켜봐도 '사는 것 같지 않았다'면 지금의 삶을 되짚어보며 활력소가 되는 상황과 활동을 떠올려보자.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살아 있음을 느낀 순간에 정신을 집중하고 당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주시해보자. 그것을 평소보다 더 자주하면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비결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자. 요령이 생길 때까지 주저해서는 안된다. 비전을 구현해내는 능력은 적절한 단계를 ..
센다 다쿠야, <무적의 글쓰기> - 지금 내가 모르는 것은 쓸 수 없다. 지금 나의 역량을 뛰어넘는 글은 쓸 수 없다. 글을 쓸 때는 무엇보다 의욕을 앞세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2021. 1. 18.지금 내가 모르는 것은 쓸 수 없다. 지금 나의 역량을 뛰어넘는 글은 쓸 수 없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 갑자기 어깨에 짊어지고 있던 무거운 짐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듯했다. 글을 쓸 때는 무엇보다 의욕을 앞세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의욕을 앞세우는 한 영원히 글을 잘 쓸 수 없다. 부담없이, 내가 아는 선에서, 짧은 글을 쓰자고 결심했다. 좋아하는 작가의 문장을 그대로 필사하거나 어떤 부분을 발췌해서 써보는 작업은 실로 즐겁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서서히 차오르는 흥분과 감동에 온몸을 전율을 돋는 듯하다 그런 과정을 거치다보면 내가 마치 그 작가가 된 것처럼 글을 쓸 수 있게 된다. 단순히 누군가를 흉내내고 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OO 작가라면 어떻게 표현했을까?'..
오에 겐자부로, <말의 정의> - 그렇다면 먼저 생활하세요. 그래요. 인생의 유방에서 젖을 실컷 빨아먹으세요. 서둘러 펜을 잡는 일은 그만두세요.
2021. 1. 11.프랑스의 철학자 시몬 베유 Simone Weil 의 말에 저는 끌렸습니다. 불행한 인간에 대해 깊은 주의를 갖고, '무슨 힘든 일이라도 있습니까?' 하고 물어보는 힘을 가졌는가의 여부에 인간다움의 자격이 달려있다는 말입니다. 에드워드 사이드 '의지적인 낙관주의' 꼴랴의 뛰어난 친구이며 스승 같기도 한 알료샤는 아이들이 회복한 우정의 요체였던, 병든 일류샤가 죽었을 때 연설을 합니다. 뭔가 좋은 추억, 특히 어린 시절의, 부모와 함께 지냈던 시절의 추억만큼 그 후의 인생에서 소중하고 강력하며 건전하고 유익한 것은 없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교육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들어왔겠지만, 어렸을 때부터 중요시해온 멋지고 신성한 추억, 어쩌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교육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알료샤는, 죽은 소년..
아니타 무르자니, <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 - 불명료함의 영역으로 발을 들여놓을 때 실제로 나는 가장 강력해집니다.
2021. 1. 3.'왜 갑자기 이 모든 걸 이해하게 된 거지?' 나는 궁금했다. '이런 사실을 누가 알려주는 걸까? 신인가? 크리슈나? 부처? 예수? 그 때 갑자기 신이란 '존재 a being' 가 아니라 '존재의 상태 a state of being' 라는 깨달음이 왔다. 그리고 내가 지금 바로 그 '상태'에 있었다. 당신은 오로지 손전등으로 비추는 것만 볼 수 있고, 이미 알고 있는 것만 그게 무언지 인지할 수 있다. 물리적 세계에서의 삶이 바로 이와 같다. 우리는 특정 시점에 감각을 집중하는 것만 알 수 있고, 또 이미 친숙한 것만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어느 날 누군가 그 곳의 전등 스위치를 툭 켰다고 상상해보자. 눈부신 빛과 소리, 색깔 들이 갑자기 쏟아져 들어오면서 당신은 처음으로 창고 전체의 모습을 보게 된다..
강상중,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 '요점만 있는 짧은 시간'에는 아무래도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2020. 12. 7.'나다움'의 표현 사람이 사회로 들어가는 입장권을 얻거나 어떤 종류의 '나다움'을 표현하려 할 때 내가 원한다고 해서 전부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타자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타자의 개입이 있으며 "그 일은 당신 없이는 안됩니다"라거나 "그 일은 당신에게 어울리는군요"와 같은 타자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승인을 얻지 못하고 타자에게 무시당하거나 인정받지 못하면, 사람은 존엄에 상처를 입고 무기력해집니다. 단지 입장권을 얻는 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면 우리가 무슨 일을 하는지는 상관없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을 통해서 '나다움'도 표현하고자 하기 때문에 어려워지는 것이지요. 이는 많은 사람이 일을 구할 때 망설이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너무 신중해지는 바람..
미우라 다카히로, <언어화의 힘> - 좋은 말의 파편들과 그 기억들의 집약이 당신도 모르게 당신의 센스를 만든다.
2020. 12. 1.언어화에는 순서가 있다 0. 자신의 시각을 정한다 클라이언트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의견이 어긋날을 때 그 선배는 "우리는 크리에이터 측에 서야지"라고 자신의 시각을 확실히 말했다. 일반적으로, 영업은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일이므로 당시 나에게는 의외인 대답이었다. 선배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클라이언트는 우리 회사와 일을 하지 않아도 비슷한 회사를 찾으면 되지만, 이 광고 일을 하는 동안 나에게 중요한 것은 크리에이터이기 때문이다. 회사 안팎의 우수한 크리에이터와 일을 하면 언젠가 성과를 낼 수 있지만, 우수한 크리에이터는 매우 적으므로, 그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것이다. 이 선택이 맞았는지 틀렸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그 선배는 이와 같은 명확한 시각을 가..
미우라 다카히로, <언어화의 힘> - Life is contents. 성공이든 실패든 뭐든 콘텐츠이며 주제로 삼을 수 있다
2020. 12. 1.말로 표현할 수 있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비관주의는 기분에 따른 것이며, 낙관주의는 의지에 따른 것이다. 세상은 대체로 당신에게 엄격하다. 그러므로 평범하게 살다 보면 무의식 중에 비관적인 기분이 되기도 한다. 생각을 말로 규정하는 것,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말로 세상을 인식하는 방식을 바꾼다면 인생을 마주하는 자세까지 달라진다. 말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Life is contents. 이 말을 기억해두면 여러 상황에서 마음이 편해지니 추천한다. 말 그대로, 인생에 벌어지는 모든 일은 성공이든 실패든 뭐든 콘텐츠이며 주제로 삼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인생에서 겪는 모든 경험을 말로 표현하면서 콘텐츠로 삼아버리면 긍정적으로 여길 수 있게 된다. 어떤 상품이든 가치가 있다. 그런데 그 가치를 어떻게 표..
브리태니 카이저, <타겟티드> - 사람들을 행동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당신이 원하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2020. 11. 26.알렉산더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가 했던 광고는 기존 브랜드의 충성도를 강화할 뿐이었다. 이런 콘텐츠는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지 못하고 정보만 과도하며, 우리의 지지자들이 버락 오바마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회적 증거만 제공할 뿐이었다. 알렉산더의 이론에 따르면 우리는 지지자들에게 필요 없는 자료만 흘러넘치도록 보냈던 것이다. 알렉산더는 고객들과 접촉할 때 3가지를 즉각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는 "필요가 있는가? 즉 우리가 추진할 프로젝트가 있는가?"였다. 두 번째는 "고객이 예산을 가지고 있는가?"이며, 세번째는 두 번째만큼 중요한 것으로 "고객이 시간표대로 움직이는가?"였다. 고객에게 시간이 없고 프로젝트를 추진해야할 절박함이 없다면 돈이 아무리 많아도 그 고객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을 ..
와카스 아메드, <폴리매스> - 새로운 경험으로 사고가 한 번 확장하면 결코 그 전의 차원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2020. 11. 25.새로운 경험으로 사고가 한 번 확장하면 결코 그 전의 차원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 올리버 웬들 홈스 레이 커즈와일은 어떤 프로젝트든 그 리더는 폴리매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가지 분야에 고도로 전문화된 전문가는 팀원으로 일하면 되고, 팀 리더는 여러 분야 사이에 교량 역할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전문화는 '당연하고 마땅한 것'이 아니다. 전문화로 이득을 보는 극소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 시스템일 뿐이며 나머지 사람들은 그것이 미래를 발전시킬 길이라고 믿었다. 전문화 시스템은 인간의 정신을 좀먹고 인간의 경험을 제약한다. 항상 정상적인 범주에 머문다면 당신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알 길이 없다. - 마야 안젤루 푸코에 따르면, '광기'라는 개념은 기득권이 '용납하지 못할' 견해나 ..
데이비드 파젠바움 , <희망이 삶이 될 때> - 내가 힘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내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2020. 11. 2.과학은 본질적으로 '반복'이다. 모든 것이 과거 위에, 직전의 마지막 실험, 이론, 결과 위에 세워져 있다. 용어와 측정법의 통일은 어떤 것의 전모르 파악하는데 필수조건이다. 기본적으로 누구든지 일관된 방식으로 사과와 오렌지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전의 경험에서 나는 알지 못하는 것을 두고 걱정하면서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교훈을 얻었다.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걱정하거나 꼭 필요한 걱정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마냥 걱정하기 보다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내는데 에너지를 쓰는게 훨씬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 미칠 것 같은 캐슬만병의 재발에도 불구하고 내가 힘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내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내 병은 진정 특이한 것이었다. 그게 ..
클라우드 C. 홉킨스, <못파는 광고는 쓰레기다> - 많이 설명할수록 많이 팔린다
2020. 11. 2.누구도 거기서 벗어날 수 없다. 물론 두뇌의 차이는 약간 있다. 하지만 그것은 '근면'에서의 차이만큼 중요하지 않다. 남들보다 두세배로 일하는 사람은 배우는 것도 두세배 많을 것이다. 그는 더 많은 실수를 하고 더 많은 성취를 이룬다. 그리고 실수와 성공 모두에게서 배운다. 좋은 제품을 그 자체가 최고의 세일즈맨이라는 것이다. '우리' 기준으로 사람들을 판단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우리는 원하는 것,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내세운 광고는 극소수에게만 어필할 수도 있다. 개인적인 취향을 앞세운 광고로 인한 손실은 나라의 빚을 다 갚고 남을 정도다. 나는 구매를 직접 요청한 적이 없었다. 그것은 쓸모없는 짓이다. 나는 오직 서비스만 제시했다. 비결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 (pleasing people)'에..
가사하라 아키라, <마음 정리술> - 똑같아진다는 것은 철두철미하게 따라 한다는 뜻이다.
2020. 9. 22.나를 다른 사람이라고 상상하자 만약 맹수처럼 상대를 덮친다는 막연한 생각만 했다면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영상을 통해 동작을 반복적으로 보고,. 그게 맞춰 자신이 취할 동작을 세밀하게 나누어 연습해서 가능했던 일입니다. 따라한다면 꾸준히 그리고 구체적으로 따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체성을 부여하면 해야 할 행동이 명확해집니다. 열심히 하는데 비해서 성과가 나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롤모델로 정한 대상과 완전히 똑같아지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완전히 똑같아지지 못했다는 것은 구체성이 부족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어중간한 연습계획만 세워서는 행동으로 옮기기 어렵습니다. 단순히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는 것을 넘어서 모델로 삼은 대상의 행동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해보세요. 단계를 정하고 단계에 ..
샘 혼,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 당신을 주어로 말하는데 익숙해져라.
2020. 9. 22.우리는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악질적인 사람의 잘못된 행동에 기여해왔다는 점을 이제부터는 알아야한다. 세상은 무대이다. 그리고 우리 대부분은 리허설도 없이 그 무대에 오른 상태이다. - Sean O'Casey 자기의 현재 모습을 정당화하기 위해 실제 겪었던 고통 혹은 상상 속의 고통에 매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 Lillian Hellman 어째서 사람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두려워하는지 모르겠다. 나는 낡은 아이디어가 두렵다. - John Cage 친절이라는 장점도 극단으로 가면 감정적인 아킬레스건이 된다. 윌리엄 블레이크가 말했듯이 "황금률을 늘 지키다 보면 결국 바보로 전락하고 만다." 당신이 스스로의 인생을 운전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하게 된다. - John Atkinson 예술과 도덕은 모두..
도이 에이지, 그들은 책 어디에 밑줄을 긋는가 - 속았다고 한탄하는 서평을 쓰는 것은 삼류라는 증거
2020. 9. 21.부분 연습으로 실력을 키운다 자기만의 분류를 하고 싶은 사람 - 미나카 노부히로, 마켓팅의 목표는 판매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것이다 정보라는 관점에서도 마켓팅의 의미는 바뀌고 있다. 도쿄의 요기우에하라에 '주켄 하우징'이라는 지역밀착형 중소부동산 회사의 영업 담당자는 영업은 거의 하지 않고 오로지 홈페이지를 갱신하는 일에만 열심이다. 고객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가가 마켓팅의 핵심이다. 스티븐 퀴츠, 아네트 아스프, Cool: How the Brain’s Hidden Quest for Cool Drives Our Economy and Shapes Our World Reprint Edition by Steven Quartz (Author), Anette Asp (Author) 인간의 뇌는 무엇을 '쿨하다'고 ..
로라 개스너 오팅, <리미트리스> - 우리가 장기적인 관점을 취하지 못할 때, 우리의 빠른 해결책은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세계에 기여하지 못한다.
2020. 9. 21.일치란 무엇인가? 일치는 한마디로 어떤 일에 대한 내적 갈등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일치는 단지 명확한 목적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자유롭고 명백하게 정의한 자신만의 목적을 말한다. 일치를 이루는 4가지 요소 - 소명, 연결, 기여, 통제 연결과 기여가 일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을 때까지, 그리고 우리이 소명에 의해 일이 영향을 받을 때까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신감과 우리가 하는 선택은 계속 제한적일 것이다. 성공의 기준을 업데이트하라. 나는 지금까지 일하는 내내 가장 익숙했던 용어들, 직업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했던 용어들을 생각해보았다. 즉 사명감이나 목표, 리더쉽, 기회, 도전, 영향력, 새로운 기술, 특권, 기대되는 경제력, 개인적인 보상 같은 것들이었다. 그..
프랭크 세스노, <ASK MORE 판을 바꾸는 질문들> - 대의를 생각하면 투지가 생긴다. 정보와 지식을 확보하면 권위가 생긴다.주의 깊게 들으면 기회가 생긴다.
2020. 9. 20.공감은 우리를 더욱 인간답게 한다. 윌트 휘트먼은 공감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나는 다친 사람에게 어떤 느낌인지 묻지 않는다. 내가 바로 그 다친 사람이 되어 본다"라고 썼다. 최고의 질문자들 마음에는 휘트먼의 이런 경구가 새겨져 있다. 질문의 가치는 그것이 끌어내는 답변의 가치와 같다 배리 스포닥 Barry Spodak 은 위협 평가 전문가다. 배리는 노벨상 수상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의 심리 이론을 따른다. 이 이론에서는 인간의 뇌가 두 가지 시스템으로 작동한다고 본다. 시스템1 일종의 저속기어. 뇌의 자동항법장치. 어디서든 작동하며 우리가 수비게 결정을 내리고 즉답을 도출할 수 있게 함. 주변환경과 기준점이 우리에게 익숙할 때 작동함. 내가 상황을 장악하고 있다는 느낌을 줌. 인지적 편안함. 질문자는..
케이티 로이프, <바이올렛 아워> - 삶과 죽음의 경계에 접촉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
2020. 9. 18."... 곧 죽을거라는 사실을 안다는 것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순서를 철저하게 따르려고 노력하게 되니깐요. 이제는 그런 절박함이 다소 수그러들었습니다. 2년 이상의 시간이 지났기 때문인지 그때만큼의 절박함은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아쉽습니다. 그런 위기감을 항상 유지하고 싶은 심정이니깐요. 나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접촉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삶은 멜로드라마라는 생각을 거부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나는 이런 반항심을 꺾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죽음의 경계에 의식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맞설 때 활기찬 에너지를 얻으니깐요. 내 경우에는 글쓰기가 그 경계에 최대한의 관심을 쏟는 방법입니다." - 수전 손택 Susan Sontag, 197..
야마구치 슈, <뉴타입의 시대> - 정답을 내는 능력은 이미 가치가 없다! 6가지 메가트렌드
2020. 9. 10.올드타입과 뉴타입의 사고와 행동방식 올드타입 뉴타입 정답을 찾는다 ▶ 문제를 찾는다 예측한다 ▶ 구상한다 성과지표로 관리한다 ▶ 의미를 부여한다 생산성을 높인다 ▶ 놀이를 접목한다 규칙에 따른다 ▶ 자신의 철학에 따른다 한 조직에 머문다 ▶ 조직 사이를 넘나든다 철저히 계획해서 실행한다 ▶ 우선 시도한다 빼앗고 독점한다 ▶ 나눠주고 공유한다 경험에 의지한다 ▶ 학습능력에 의지한다 정답을 내는 능력은 이미 가치가 없다 '논리의 과학'이, 물건이 과잉 생산되고 정답이 범용화되어가는 세상에서 유효성을 잃고 있다 우수성은 환경이나 상황에 의존적인 개념 하지만 인간의 심리는 매우 보수적이어서 여전히 많은 사람이 '정답을 내는 능력'을 우수성의 척도로 봐주고 있다. 6가지 메가 트렌드 1. 물질은 풍요롭지만, 삶의..
배철현, <수련> - 호라티우스는 시간을 두 가지로 구분한다. 남을 부러워하다 보낸 세월"과 "바로 이 순간"이다. 부러움은 시간이라는 괴물을 만나 질투가 된다.
2020. 9. 9.호라티우스는 시간을 두 가지로 구분한다. 남을 부러워하다 보낸 세월"과 "바로 이 순간"이다. 부러움은 시간이라는 괴물을 만나 질투가 된다. 도장 매일 아침 내가 있어야할 장소 수련은 일상적으로 흘러가버리는 양적인 시간으로부터 나를 탈출시키는 연습이다. 빅뱅이 일어났다는 137억년전이나 이 글을 읽기 시작한 5분 전이나 현재의 시점에서 보면, 과거의 모든 길이는 순간이다. 수련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물과 같은 시간을 강제로 멈추게 하는 행위다. 일주일에 세 번씩 수련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행위는 무의미하게 사라져버리는 시간을 안타까워하는 간절한 마음이며, 시간의 소중함을 포착해 질적으로 다른 순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수련의 첫 단계는 일상적인 시공간을 나만의 구별된 것으로 구축하는 노력이다. 기쁨이..
오시마 노부요리, 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둔다 -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메시지가 감지되면 이것은 '자신의 생각'이 아닌 '타인의 암시'라고 생각해버립시다
2020. 8. 20.집을 정리한다고 상상해봅시다. 필요한 물건인가, 필요없는 물건인가를 일일이 따지면서 골라내다 보면 끝이 없습니다. 차라리 '다 필요없어' 하고 치워버리는 것이 더 간단하게 집을 깨끗하고 상쾌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메시지가 감지되면, '뇌 네트워크를 통해 암시가 걸리고 있어!'라고 받아들이고, 이것은 '자신의 생각'이 아닌 '타인의 암시'라고 생각해버립시다. 이런 암시들은 하나같이 지배하는 사람의 상황을 편하게 만드는 내용입니다. 그럴 때 스스로에게 반대되는 암시를 걸면 손쉽게 '지배받지 않는 자신'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실 사람들을 만나며 '난 역시 안 돼'라고 느끼는 것은 실제로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타인의 내면에 있는 자기부정감을 뇌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받..
켈리 맥고니걸, 움직임의 힘 - 운동은 뇌에서 반보상 체계를 되돌리고 무기력해진 보상 체계를 되살린다
2020. 8. 20.어떤 물질이 기분을 좋게하는 화학물질을 순식간에 다량 분출하면 뇌의 항상성 기제 homeostatic mechanisms 가 작동되기 때문이다. 뇌는 신경화학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약물의 효과를 벌충하려고 든다. 그 일환으로 뇌의 반보상 체계 anti-reward system 를 활성화시킨다. 그러면 기분을 좋게하는 화학물질의 효과가 약화된다. 반보상체계는 뇌에서 도파민이나 엔도르핀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졌을 때 처음 활성화된다. 극도의 흥분을 낮추려는 것이다. 욕조물이 넘치려 할 때 배수구 마개를 뽑는 것과 같다. 그런데 약물을 습관적으로 복용해서 반보상 체계를 자꾸 활성화시키면, 약물을 복용하지 않을 때도 반보상 체계가 활성화된 상태로 있게 된다. 극도로 흥분된 상태에 자주 놓이게 된 뇌는 선제적..
다니엘 에이멘, 공부하는 뇌 - "그럼 어떻게 될까?"라고 부르는 전략
2020. 8. 20.새로운 습관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간략한 전략이 있다. 내가 "그럼 어떻게 될까?"라고 부르는 전략이다. 이것은 학생으로서 성공하기위한 가장 강력한 질문이다. 이런 행동들이 내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까? 행동하기 전에 행동의결과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자. 공부방법의 예비단계 간단하게 복습하고 넘어가자 공부할 단위를 정하고 공부하자 고쳐쓰기로 이해를 돕자 - 제대로 쓰이지 않아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을 만나면 그 문장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고쳐보자. 이렇게 하면 핵심 내용을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 학습자료의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자 배운 내용을 응용하자 토대를 강화하자 노트 필기의 프로가 되자 올바른 도구에 투자하자 읽을 수 있게 필기하자 - 글씨를 간신히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작거나 읽기 불가능..
찰리 길키, 빅워크 - 우리는 이 공간들을 정말 중요한 일들로 채워야 한다. 그것이 바로 대체가 선물인 이유다
2020. 8. 19.프로젝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 단순히 성공을 열망하는 것에서 실제 빅 워크를 하는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중요한 아이디어들을 삶의 단계별 프로젝트로 전환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나는 이미 하고 있거나 하려고 계획중인 다른 프로젝트들과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이런 종류의 프로젝트를 빅 워크 프로젝트라고 부른다. 프로젝트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막연한 부담감을 명료함으로 바꾸기 위해서이다. 용기근육을 키워라 우리가 소수의 목표와 프로젝트에 자원을 집중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리라는 확신이 없는 탓에 혹시 모를 위험을 줄이고 싶기 때문이다. 그 결과,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에 너무 적은 자원을 투입하게 되고, 그 자원은 조금씩 수많은 프로젝트에 분산된다. 만약 위험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조코 윌링크,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 - '어떻게 할까요?'라고 묻지 말고 '이것을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라
2020. 8. 3.각 지휘관은 조직 전체의 목표에 부합하는 지도력을 발휘하고 결정을 내려야 했다. 우리 기동대에서 '제가 뭘 해야 합니까?'라고 묻는 것은 금지됐다. 그 대신 '제가 하려는 것은 이겁니다.'라고 말해야 했다. 나는 자명종을 3개 가지고 있었다. 전기 코드식, 배터리 충전식, 태엽식이 하나씩 있었다. 그러면 잠에서 깨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이렇게까지 한 것은 아침 기상 순간이야말로 그날 하루의 모든 것을 좌우하는 '결정적 순간'이기 때문이다. 알림이 울리는 순간 첫 번째 시험대에 든다. 복잡하지는 않지만 강력한 시험이다. 침대에서 일어날 것인가, 아니면 그냥 누워 다시 잠들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아주 작은 일 같지만 나약함은 훨씬 더 중요한 순간에 똑같이 나타난다. 규율이 몸에 배여 있으면 인생의 많은..
루이스 헤이, 삶에 기적이 필요할 때 - 바뀌기 원하는 것마다 일일이 확언을 하면서 믿기 시작했습니다
2020. 8. 2.통증을 일으키는 진짜 원인인 '생각과 신념'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통증과 직면해야 합니다. 통증을 다루는 한 가지 방법은 그 상황에 대한 자신의 인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팔목이 아프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팔목에 수많은 감각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려는 것입니다. 앞으로 한 달간 여러분이 자신의 중독에 대해 생각할 때마다 "나는 나 자신을 인정한다"라고 반복해서 말해보세요. 하루에 3, 4백번 정도 연습해보세요. 많다고요? 결코 그렇지 않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걱정할 때마다 자신의 중독에 대해 생각하는 횟수가 하루 3, 4백번은 족히 넘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 자신을 인정한다"라는 확언을 내면을 깨우는 만트라가 되게 하세요. 쉬지 않고 자신에게 계속해서 이 말을 반복해주세요. 나는..
니르 이얄, 초집중 - 4부: 계약으로 딴 짓을 방지한다
2020. 8. 2.22. 사전 조치의 힘 조너선 프랜즌 Jonathan Franzen 은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과격한 방법도 마다하지 않는다. 2010년 지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인터넷에 연결된 PC 로는 진지한 소설을 쓸 수 없다고 믿는 프랜즌은 델의 무선 인터넷 카드를 제거한 것은 물론 유선 인터넷 포트도 다시는 못 쓰게 막아버렸다. Franzen works in a rented office that he has stripped of all distractions. He uses a heavy, obsolete Dell laptop from which he has scoured any trace of hearts and solitaire, down to the level of the operating system...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방정식 - 운-실력 스펙트럼
2020. 4. 17.운-실력 스펙트럼 오래 보지 말고 많이 보라 운과 실력의 상관관계와 표본 크기 많은 표본 필요 불필요 적은 표본 쓸모없음 충분 운이 좌우 실력이 좌우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려면 많은 표본이 필요하다. 적은 표본만으로도 모집단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다는 생각은 두 가지 측면에서 빗나갈 수 있다. 첫 번째 착각은 적은 표본만으로도 모든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실제로 표본이 적을 때는 모든 가능성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모집단의 분포를 알 수 없는 것이다. (귀납적 오류) 두 번째 착각은 반대방향으로 나타난다. 이 착각은 조물주가 우주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세상만사의 균형을 유지한다고 믿는 것이다. (도박꾼의 오류) 그리고 관찰하는 시간은 수집되는 표본과 상관이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 두 항아..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방정식 - 운에 대한 선입견, 실력에 대한 편견
2020. 4. 10.운에 대한 선입견, 실력에 대한 편견 필연이라는 미신 미래는 운과 실력이 독립적으로 공존하는 영역이다. 이 세상에는 매우 다양한 사건이 발생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 중 일부만 발생한다. 발생 가능한 수많은 사건 중 일부가 운, 실력과 뒤섞여 실제로 발생하면 바로 현재가 된다. 이렇게 다양한 가능성이 단일 사건으로 전환되는 과정이 역사다. 미래에는 온갖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우리가 경험한 사건이 수많은 가능성 중 하나였다는 사실은 쉽게 망각한다. 그 결과 우리는 과거 사건으로부터 잘못된 교훈을 얻기 십상이다. 인과오류 post hoc fallacy - 먼저 일어난 사건이 나중 사건의 원인 잠행성 결정론 creeping determinism - 그 결과가 필연이었다고 여기는 경향. 일단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