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아의 반서재


 

 



저자가 밝히는 이 책을 쓴 3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의식을 높이고 사고방식을 개선하도록 돕는 것

 둘째, 실행능력에 해가 되는 사고의 특정 패턴을 바꾸도록 돕는 것

 셋째, 저자가 '좋은 기분'이라고 부르는 것들을 더 많이 경험하도록 돕는 것

이 책의 주제는 더 나아지는 것이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걸 해낼 수 있다!

진정으로 원하면 당신은 할 수 있다!

당신이 일아야 할 건 단 하나, 당신이 원하는 게 무엇이냐다!

 


0 멘탈트레이닝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기술이다


앤서니 라빈스의 강연이 끝나고 저자는 용기를 내 무대 뒤로 가서 그와의 면담을 요청했다. 경호원들이 따라 밖으로 나오기 전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의 대답은 지금 내가 고객들에게 하는 것과 같았다. 난 이렇게 물었다.

"당신처럼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가 내 눈을 똑바로 보고 말했다.

"훈련, 훈련, 훈련입니다."

 

<1부 폭발하는 감정만이 삶을 변화시킨다>


1 시작 : 삶은 언젠가 끝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 뢰카의 컴퓨터에는 평균수명으로 부터 시작해서 연, 월, 일, 시간, 분, 초 단위로 뢰카에게 남은 시간을 세는 카운트다운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거리를 두고 자기 삶을 보는데 이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 어디에 있겠는가?....

 

... 내가 이런 식으로 말을 하는 건 사람들 내면에 불편을 감정을 자극하기 위해서다. 이것은 이 책에서 다룰 중요한 원리이자 이 책의 모든 장을 관통하는 원리다. "내가 당신의 습관을 바꾸려면 당신의 감정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 여러분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누군가의 삶을 사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해낸 결과물에 따라 사는 도그마에 빠지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가 여러분의 내면의 목소리를 사밐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가슴과 직관에 따라 살 수 있는 용기를 내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슴과 직관은 여러분이 진정으로 되고 싶어하는 모습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 모든 것은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2 두려움  : 그것은 쓸데없는 본능일 뿐이다

두려움은 언제나 무지에서 샘솟는다 - 랄프 왈도 에머슨

 

수잔 제퍼스는 대표작 <도전하라 한번도 실패하지 않은 것처럼>에서 두려움을 세 단계로 구분했다. 외적인 요인으로 생기는 두려움, 내적인 마음 상태에서 비롯되는 두려움, 그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두려움, 즉 무기력이다. "진실은 우리가 느끼는 모든 두려움의 근원은 오직 삶이 우리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는 두려움이라는 사실이다."


 

3 목표 : 당신의 심장이 반응하는 목표를 세워라

중요한 것은 뭐든 어중간하게 하면 실패한다는 것이다. 인생은 단 한번 뿐이고, 세상에 죽기 살기로 덤비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실패 따위가 두려워서 인생을 낭비하다니.

 

1) 목표 수립은 생존의 시작이다 - 집중하는 대상을 더 많이 얻는다.

2) 좋은 목표는 당신을 흥분시킨다 - 감정을 일으키지 못하는 목표는 무용지물이다.

3) 좋은 목표는 늘 구체적이다.

4) 대담한 목표는 삶의 태도를 바꾼다.

5) 작은 목표들을 소홀히 하지 마라.

6) 희생할 각오도 없이 목표가 무슨 소용인가

 

한스 올라브 브레네르의책 <글쓰기에 관하여>에는 라르스 소뷔에 크리스텐센의 소설 창작 방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스케일이 크고 내용이 복잡한 소설을 쓸 때는 책상 앞에 앉을 때마다 매번 이야기 전체를 생각하는 건 쓸데없는 짓이라고 언급한다.  

그렇게 하는 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불가능하다. 내가 늘 작은 목표들을 세우는 것도 그래서다. 난 '3년 동안 여기 꼼짝없이 앉아서 400페이지 짜리 소설을 쓰겠어!" 따위의 생각은 안 한다. 그런 생각을 하면 생각만으로 질려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대신 나 자신에게 이렇게 말한다. "주인공이 일어났으니 내가 옷을 골라줘야지. 그럼 주인공은 그 옷을 입고 계단을 내려가 거리를 거리를 걷는거야. 어쩌면 길에서 누군가를 만날지도 몰라."

  

4 결심 : 뱃속 끝에서 나오는 감정으로 결심하라

후회는 선택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결심은 언제나 일련의 과정으로 시작되고 보통은 그 과정에서 결심에 속도가 붙는다.


… 집으로 돌아온 그는 어머니에게 앞으로 농구를 계속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놓았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용기를 북돋우며 훈련을 더 열심히 하라고 말했다.

샤킬 오닐이 대답했다.

"지금 말고요. 나중에요."

그의 대답을 듣고 어머니가 말했다.

"'나중에'도 누구한테나 기회가 주어지는 건 아니란다."

모든 결심에는 감정이 결부되어 있다 - 변화에 필요한 힘을 만들어내는 유일한 방법, 변화를 촉발하는 지렛대는 감정, 감정에 호소하는 길 뿐이다.  



5 극복 : 극한의 감정이 최고의 추진력이다.

당신이 알아둘게 있다. 이 세상에서 당신이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는 건 당신의 생각, 그것 하나뿐이다.



6 노력 : 재능은 체계적인 노력을 이길 수 없다.



7 습관 : 핵심은 생각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면의 대화는 크게 세 가지 범주로 구성된다.

 첫째, 당신이 사용하는 단어데 관한 것

 둘째, 당신이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에 관한 것이다.

 셋째, 일상에서 당신이 자기 자신에 대해 사용하는 강력한 선언에 관한 것이다.


1) 당신이 쓰는 단어가 당신의 행동을 결정한다

2) 야성적인 인간이라고 선언하라



<2부 최후의 승자는 어떻게 결전을 맞이하는가>

싸움판에서는 개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 개가 어떻게 싸우느냐가 중요하다. - 마크 트웨인


8 결전을 순간을 치밀하게 상상하라


디테일한 시각화로 게임의 결과를 바꿔라

치밀하고 섬세하게 결전을 날을 시각화하라


곤두치는 감각은 아드레날린 때문에,

온 몸에 흐르는 땀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요동치는 맥박은 싸움의 태세게 돌입하기 위한 것이다.

초조한 마음을 기꺼이 받아들여라.



9 생각을 바꾸는 힘은 행동에서 나온다



10 승부를 가르는 것은 결국 준비의 차이다

실전에서는 행위 자체에 신경쓰면 안된다.

생각을 통해 최적의 태세에 돌입하는 게 우선이다.

최적의 태세란 실전에 임하는 최상의 정신 상태를 의미한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언제 최상의 상태가 되는지 알아야 한다.

그런 다음 그것을 두 단어 내지 세 단어로 묘사해야 한다.

당신만의 특별한 태세를 알아냈다면 이제 기술적인 부분이 남았다.

"어떻게 해야 내가 원할 때마다 그 태세에 돌입할 수 있을까?"

이들을 한 가지 감정, 하나의 상태로 통합한다.

다음 단계에서는 그 단어들을 그림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11 야성은 살아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다




저자는 말미에서 다음과 같이 당부한다.

"… 책은 두 번 읽기를 권한다.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

나 또한 그래야지 생각했지만, 이렇게 다시 한 번 더 읽는데 거의 한 달은 걸린 것 같다.

차이는 바로 이런 태도에 있는게 아닐까?

 

 

최고가 되라
국내도서
저자 : 에릭 라르센(Erik Larssen) / 김정희역
출판 : 한빛비즈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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