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앤리 퍼블리싱에서 번역해놓은 마크 패시오의 자연의 법칙 유투브 영상을 보고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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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연의 법칙
자연의 법칙은 5단계의 단계별 표현방식(자연의 법칙이 우리의 삶에 작용하는 방식)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단계는 [긍정/부정]으로 구분되어 총 10개의 표현방식이 존재한다.
자연의 법칙이 세상에 표현되는 방식은 일방향이다. 즉, 중간에 차선을 바꿀 수 없다. 예를 들어, 진실을 수용하고 지식을 개발한 후, 혼돈 상태에 빠질 수는 없다. 또 무지상태에서 '나는 주권을 가진 존재다'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단계를 건너뛸 수도 없다.
질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유를 거쳐야 하고, 자유는 내게 주권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했을 때 생기는 것이고, 주권에 대한 이해는 진실을 수용한 후에 가능해지는 것이고, 진실의 수용은 상위 의식에 머무를 때, 진실을 향해 가슴을 열었을 때만 가능한 것이다.
혼돈은 사회가 통제에 집착했을 때만 현실회될 수 있고, 주권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내가 합법적으로 소유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졌을 때 내면의 혼란이 찾아오는 것이고, 내면의 혼란은 진실을 거부하거나 무시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고, 진실의 거부/무시는 두려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Expression |
Positive |
Negative |
Generative Polarity (생성의 극성) What We Use To Create
역학관계의 본질이자 토대. 우리가 현실을 창조할 때 사용하는 기본 힘 에너지. 현실을 경험하고 생성하고 창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본적인 힘. |
LOVE (의식) Consciousness
의식을 확장시키고 진실을 향해 마음을 열어줄 수 있는 힘 |
FEAR (무의식) Unconsciousness
의식을 상자에 가둬두고 확장되지 못하도록 하는 힘. 두려워하기 때문에 의식하지 못하는 것. 지식의 습득에 따르는 책임, 그리고 그 지식을 기반으로 행동을 취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 용기가 필요한 일 |
Initiating Expression (초기표현) How it starts
지식의 유무 의미(첫 번째 블록). 사랑 또는 두려움의 극성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 과정을 개시했을 때 나타나는 첫 번째 결과
|
Knowledge (지식의 수용) Acceptance of Truth
사랑이 진실을 향한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그 문을 통해 지식을 받는 것. 지식을 근간으로 다양한 결정을 내림으로써 삶의 모든 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 배움없이 현재의 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다. 배움이 문제의 열쇠이자 해답. 지식이 해답.
|
Ignorance (무지) Refusal of Truth
진실의 거부, 지식의 습득을 거부하는 것. 두렵기 때문에 거부하는 것. 삶의 모든 면을 이해하는 결정 과정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원리를 알지 못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창조할 수 없다.
* ignorance 와 nescience 의 구별에 주의 ignorance : 정보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의도적으로 거부하고 무시했기 때문에 모르는 상태 nescience : 지식이 존재하지 않거나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모르는 상태 정보를 구하겠다는 욕구만 있으면 된다. 그래서 요즘에는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만류하는 전략을 쓴다. 끊없는 엔터테인먼트, 재미, 오락거리 등등.... 사람들이 그 지식을 스스로 들여다보지 않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자유와 무지는 상극. |
Internal Expression (초기표현) What happens inside us 이해의 유무(두번째 블록) |
Sovereignty (주권) Internal Monarchy 주권은 의식의 3대 요소를 통일시킨 자, 즉 생각, 감정, 행동간의 내부적 충돌이 없는 의식 상태에 이른 자를 의미한다. 생각하는대로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이 요소들간의 내부적 충돌도 존재하지 않는, 내면의 대치국면으로 인해 안에서부터 분열되지 않는 상태. |
Confusion (혼란) Internal Anarchy 오로지 이해가 부족할 때 찾아오는 것. 두려움 때문에 지식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때 무지가 탄생하고, 내부적으로는 혼란이 발생하는 것. 진실을 수용했을 때 진정한 이해가 탄생하고,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혼란이 탄생하는 것. 내면을 지배하는 자가 없는 무정부상태가 되어버린다. 내면의 지배자가 없으면 자기를 지배하지 못하고, 통제하지 못하고, 절제하지 못하고, 궁극적으로는 자기를 사랑하지 못한다. 결국에는 내가 주인이 아니라는 생각(이해)에 이르게 됩니다. 나의 생각, 감정,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상태. 의식의 세 요소가 합일을 이루지 못하고 모순과 분열의 상태에 빠져있는 것이 혼란이다. '나는 의사다, 나는 변호사다' 나의 역할이 곧 나의 정체성이라고 착각하게 되면, 그 역할에 문제가 생기면 정체성도 타격을 받는다. 역할과 아울러 나의 정체성까지 사라지게 된다. |
External Expression 외적표현 What happens in society 대우주, 즉 사회에서 발현되는 현상에 대한 것 지혜의 유무 (세번째 블록) |
Freedom 자유 External Anarchy 외적 무정부 |
Control 통제 External Monarchy 외부 통치자 나를 소유할 수 있다고 여기는... 나를 노예로 부릴 수 있다고 여기는 자가 바깥 세상에서 지배자 행세를 하고 있다는 뜻. |
Manifestation 현실화 The result we create 우리가 세상에 창조한 최종 결과물 |
Order 질서 Manifested Good 선의 현실화... 모든 것이 잘 되어가고, 스스로 혼돈과 고통을 만들어내지 않는 상태. |
Chaos 혼돈 Manifested Evil 악의 현실화 타인의 안위는 묵살하고, 오로지 나! 나! 나! 사람들이 말하는 '자연의 질서'라는 넌센스 개념은 '사회적 다윈주의 Social Darwinism)'에서 나온 생각입니다. 우리가 진실을 무시할 때 자연의 법칙에 위배되는 행동을 일삼을 때 불균형과 불의가 탄생하고, 이를 통해 혼돈이 찾아온다. |
2. 사랑이라는 의식의 진동에서 출발하여 진실을 수용하고, 지식을 개발하고, 나는 주권을 가진 존재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그 다음에는 진정한 자유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는 겁니다. 그 다음에 원한다고 말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선의 현실화, 그리고 질서 잡힌 삶...).
3. 인간의 정신은 이처럼 절대적인 '선언'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항상', '모든', '예외 없이...' 에고는 이런 단어들을 무지하게 싫어한다.
인류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진리의 절대성이다. 그리고 이것보다 더 두려워하는 것은 진리의 유일성이다. 즉, 나의 진실, 너의 진실, 그의 진실, 그녀의 진실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진실은 유일하고 우리의 지각을 진실에 맞춰야 한다는 사실. 이러한 사실이 인류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다.
4. 영적 무정부상태 Cooperative Spiritual Anarchy
이런 인류의 자연적(영적) 상태가 두려움과 트라우마를 기반으로 하는 마인드 컨트롤과 세뇌에 의해 차단된 것.
바로 이게 선의 창조이자 긍정적인 현실화의 결과물인 질서의 본질.
5. 자연의 법칙과 조화를 이룬다는 것에 대하여
사람들이 진실을 구하고 지식을 개발하지 않으면, 이 정보가 오컬트(감춰진) 형태로 계속 남아있게 된다. 그렇게 해서 통제시스템이 유지된다. 그들은 여러분이 밖에서 신이나 스승을 구함으로써 여러분에게 내재된 힘을 반납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건 순순히 노예의 쇠사슬을 받아들이는 행위입니다. 사람으로 하여금 지식, 특히 자신에 대한 지식을 경시하게끔 만들 수 있으면 사람을 소유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그 시점에 남의 소유물이 되는 것입니다.
* 내가 빛을 수용하지 않으면 어둠을 몰아낼 수 없다는 사실. 진실에 대한 지식이 바로 빛입니다.
6. 무지
"If a nation expects to be ignorant and free, in a state of civilization, it expects what never was and what never will be."
무지한 상태에서 자유로운 사회를 바란다는 것은, 여태까지 한 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결코 없을 일을 바라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다.
- Thomas Jefferson
"No people will tamely surrender their liberties, nor can any be easily subdued, when knowledge is diffused and virtue is preserved. On the contrary, when people are universally ignorant, and debauched in their manners. they will sink under their own weight without the aid of foreign Invaders."
"지식이 널리 확산되고 미덕이 잘 보존된 사회에서는 어떤 국민도 순순히 자유를 포기하지 않으며, 쉽게 굴복하지도 않는다. 반면, 무지와 타락에 물든(순전히 이기적이고 자신의 안위만 생각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사회는 적군의 공격없이도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몰락하게 된다."
- Samuel Adams
즉, 대중이 무지하기만 해도, 도덕적 상대주의를 비롯한 각종 타락에 빠지고 쾌락을 최고의 미덕으로 여기기만 해도 사회가 무너지고 자멸하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7. 나쁜 사람의 정의
내가 나서서 해야할 일은 없어. 내 자신에 대해서나 걱정해야지. 세상이 어떻게 되는 것은 내가 알 바가 아냐.
Ignorance is the root cause of the Evil. Since only Knowledge eradicates ignorance, it is our duty and moral obligation to educate ourselves, as well as the masses around us.
무지는 모든 악의 근원이다. 무지를 퇴치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지식이므로 우리에게는 자신은 물론, 주변 모든 사람들을 교육시킬 임무와 도덕적 의무가 있다.
- 제레미 로크 Jeremy Locke The End of All Devil
8. 사탄교의 4대 기둥
1) 자기 생존
2) 옳고 그른 것의 객관적인 차이는 없다 - 내게 유리한 것이 옳은 것이고, 내게 불리한 것이 그른 것이다.
3) 사회적 다윈주의 - 대중보다 똑똑한 우리 엘리트 지배계급이 왕 노릇을 하겠다.
4) 우생학
9. Apophatic inquiry 와 Cataphatic inquiry
Apophatic inquiry 는 전체에서 빼낼 수 있는 것들을 빼내는 작업, 이것들은 모두 진실과 일치하지 않는 것들이야 하는 식으로 하나씩 제거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양부음술이다. Cataphatic inquiry 는 정답만을 골라내서 진실에 이르는 긍정적인 기법이다.
중독까지 되어버린 잘못된 생각들을 놓고 싶지 않기 때문에, 예전부터 지금까지 그런 패턴이 유지되어 왔다는 이유 때문에 최대한의 고통을 맛보는 길을 선택하고 있는 겁니다. 나의 생각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은 이제 버려야 해'라고 선언하는 대신, 차라리 무덤 속으로, 깊은 심연 속으로 쳐박히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10. 다친 사람이 없으면 악행도 저질러지지 않았다? 피해자가 없으면 범죄도 없다? 과연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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