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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베치 히데토, 나머지 97%의 뇌를 사용하는 방법 「残り97%の脳の使い方」by 苫米地英人
2014. 9. 26.토마베치 히데토, 나머지 97%의 뇌를 사용하는 방법「残り97%の脳の使い方」by 苫米地英人 - '만약 이러면 ~', '만약 이런 선택을 하는 경우에는~' 라는 'What if 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비교해도 어쩔 수 없다. 인간은 항상 그때 그때 최고의 선택을 하는 것이며, 나중에 와서 '이렇게하면 좋았겠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당시에는 가질 수 없었던 경험, 시간, 그리고 지식을 지금 갖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 뿐입니다. - 그리고 '인간이라는 것은, 자신을 과소평가하는한, 그 인생이 성공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라고 말합니다.즉, '가상의 나'를 '현재의 나' 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한, 지금의 자신을 스스로 과소평가한 자기 이미지를 가지게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지금..
토마베치 히데토(苫米地英人), 「ほんとうに頭がよくなる「速読脳」のつくり方」(정말 머리가 좋아지는 속독뇌를 만드는 방법)
2014. 9. 26.오늘 소개할 책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토마베치 히데토(苫米地英人) 박사의 「ほんとうに頭がよくなる「速読脳」のつくり方」(정말 머리가 좋아지는 속독뇌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그가 말하는 속독을 하는 진정한 의미는 새로운 지식을 얻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물건의 견해를 알고 자신의 생각을 널리함으로써 자신의 인격이 닦는 것입니다. 1. 속독의 절대 조건은 '(지식)량'이다. 우리는 자신이 알고있는 것이면 해당 이미지를 본 순간 분명히 이미지를 떠올리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번 햄버거를 먹어 본 적이있는 사람이라면, 패밀리 레스토랑의 메뉴에서 햄버거 사진을 보는 순간 그 맛, 냄새, 혀의 감촉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이미 잘 알고있는 지식에 관한 책이라면 거기에 써있는 단어, 문장..
토마베치 히데토(苫米地英人) 박사의 독서법
2014. 9. 25.토마베치 히데토(苫米地英人) 박사의 「クロックサイクルの速め方 ~脳が2~32倍速になる特殊音源トレーニングCD付」(클럭사이클의 가속화방법. 뇌가 2~32배속이 되는 특수음원 CD 포함)중에서 발췌. 위 책에서 소개된 토마베치 박사가 말하는 속독방법을 포함한 독서법과 인간에게 독서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보기에 따라 극단적인 주장이나 의견을 포함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의 책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국내에 번역된 책이 2권 밖에 안된다는 점이 너무나 아쉽네요. 1. 토마베치 박사의 속독방법1) 목적지에 눈을 떨어 뜨리면서, 다음 내용을 미리 본다 인간이 뭔가를 읽을 때 그것을 즉시 이해할 수없는 경우는 대부분 그 문장의 전체 그림이 잡혀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먼저 자신이 앞으로 읽을 ..
과거-현재-미래
2014. 9. 23.・「時間は過去から未来へと流れているのではなく、未来から過去へと流れている」のです。現在の行為が過去になるのです。つまり現在の結果が過去です。あなたのいる位置が現在とすると、あなたに向かって未来がどんどんやってきては、過去へと消えていっているわけです。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서 과거로 흐르는 것이다. 현재의 행위가 과거가 된다. 즉, 현재의 결과가 과거인 것이다. 당신이 있는 위차가 현재라면, 당신에게로 미래가 점점 다가와, 과거로 사라지는 것이다. ・過去とは、その人の記憶の中にある、起こった出来事に対する現在の解釈です。過去とは私たちの記憶の現時点での解釈に過ぎないのです。ここではっきりさあせておきたいことは、過去の選択を振り返って、「もしあのとき別の選択をしていたら」と考えることはまったくナンセンスであり、その時点であなたが..
경멸과 존경 (히라노 게이치로 트위터 중에서)
2014. 9. 12.내 인생에서도 나름대로 몇 번인가 심한 경우를 당한 적이 있다. 그리고 난 그 상대를 미워하기 보다는 대체로 경멸해 왔다. 반은 무의식적으로. 미움은 상대와의 개인적인 관계에 언제까지나 구애되며 그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게 만든다. 경멸은 상대와의 관계를 절단하고,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생각하게 만든다. 한편으로, 난 '존경한다'는 것의 의미를 점점 강하게 믿게 되었다. 이것은 결코 추상적인 의논도, 입바른 소리도 아닌, 실제로 세상엔 '저 사람이라면', '저 사람이니까'하고 존경으로 움직이는 부분이 꽤 있다. 비굴한 자칭 '현실주의자'가 결정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거나 하는 사람들은, 음습한 짓을 당할 때마다 상대를 인간으로서 마음 속 깊이 경멸해야 한다. 그것은..
황금률은 일종의 간섭주의이다.
2014. 6. 28.황금률(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대로 남을 대접하라)은 NGO 등으로 대변되는 가난한 국가에 대한 일종의 간섭주의이다. Some clarity. The Golden Rule (do to others what you want them to do to you) is an invitation to interventionism, utopianism, and meddling into other people's affairs, particularly poor nations, as represented by the the NGO clowns at TED conferences trying to "save the world", and causing more harm with unseen side effects. Rememb..
나의 무라카미 하루키 컬렉션 (2014년 3월 현재)
2014. 3. 25.카테고리를 본격적으로 꾸며나가기에 앞서 하루키 카테고리 첫 포스트는 역시나 나름 그의 팬으로서 책장 인증샷부터 올려보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태엽감는 새는 2권씩. 그리고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3권씩 (이건 몇 년 전 한창 마라톤할 때 알게되었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줄려고 2권 더 샀다)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도 2권이긴 하네. 고등학생 시절 처음 상실의 시대를 친구네 누나꺼 빌려서 보았고 대학교 들어가서 몇 권 만지작 거리긴 했지만 명확히 그 때의 느낌은 어떠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 몇 권 손댄 거 보면 전혀 아니올시다는 아니었던 것 같긴 하지만 말이다. 물론 그 때의 책이 남아있을리는 없었다. 그러다 2012년이 끝나가는 12월, 하루키를 본격적으로 다시 읽기 시작했다. 겨..
하루키의 신작 <다자키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의 독일 출간에 맞춘 Die Zeit 인터뷰(2014.1.14)
2014. 2. 20."Es gibt nicht nur eine Realität" 현실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 같네요. 현실과 비현실의 공존, 하루키의 신작 의 독일 출간에 맞춰, 일간지 디 차이트(DIe Zeit)와 하루키의 하와이 대학 사무실에서 갖은 인터뷰라고 합니다(2014.1.14). 독일어는 오랜만에 봅니다. 확실히 여러 나라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원문은 여기 http://www.zeit.de/2014/03/haruki-murakami/seite-1 에서 보실 수 있고, 번역 원문은 쿨사이다님 블로그 http://coolcider.tistory.com/699 에서 챙겨두고 싶은 대목만 가져왔습니다. 인터뷰 전문에 대한 번역이 필요하신 분은 쿨사이다님 ..
The Triad - Fragile, Robust, Anti-fragile by NNT
2013. 9. 26.Positive Black Swans by jurvetson 블랙스완에 등장하는 Dr. John, Nero Tulip, 그리고 Fat Tony 에 빗대어 Fragile, Robust, Anti-fragile 의 속성을 설명하고 있다. 불확실한 세상에서 좀 더 살아남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아래 도표의 키워드를 통해 힌트를 얻어보자 적당히 의심할 것!가능하면 중복을 좋아하고더하는 것보다는 빼는 것에 그리고 큰 것보다는 작게 - Functional redundancy- Subtractive treatment (remove items from something, etc.)- Skeptical, subtractive empiricism- Acts of omission - Small but not s..
상상하는 러시아인은 반드시 파멸하게 마련이지 (태엽감는 새 중에서)
2013. 8. 24.우리의 레닌 동지는 마르크스의 이론 중에서 자기가 이해할 수 있는 부분만 편리하게 뽑아냈고, 우리의 스탈린 동지는 레닌의 이론 중에서 자기가 이해할 수 있는 부분만— 그건 몹시 적은 양이었지만 — 편리하게 뽑아냈지. 그리고 이 나라에서는 말이야, 이해할 수 있는 범위가 좁을수록 좋은거야. 알겠나, 마미야 중위, 이 나라에서 살아남는 수단은 하나밖에 없네. 그건 무슨 일이든 상상하지 않는 거야. 상상하는 러시아인은 반드시 파멸하게 마련이지. 물론 나는 상상 같은 건 안하네. 내 일은 다른 사람들이 상상하게 만드는 거네. 그게 내 밥벌이 수단이지.그것만큼은 자네도 잘 기억해두는 게 좋을 걸세. 적어도 여기 있는 동안만은 무언가를 상상하고 싶어지면 내 얼굴을 떠올리라고. 떠올리면서, 이러면 안 되지, 상상하는..
아저씨는 '외부'에서 만들어진 거에요 (태엽감는 새 중에서)
2013. 8. 24.지금 말한 것은 누구에게도 불가능해요. 자 지금부터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라든지자 지금부터 새로운 자신을 만들자라는 것 말이에요. 스스로는 잘했다, 새로운 자신이 되었다 하고 생각해도그 껍질 밑에는 원래의 아저씨가 있는 거고무슨 일이 있으면 그것이 안녕하세요 하고 얼굴을 내미는 거에요. 아저씨는 '외부'에서 만들어진 거에요.그리고 자신을 바꾸겠다는 생각 또한 외부에서 만들어진거죠.그것을 알지 못한다는 것은 확실히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깐 지금 그것에게 보복당하는 것인지도 몰라요.여러가지 것으로부터...예를 들면 아저씨가 버리려고 했던 세상으로부터그리고 버리려고 생각했던 아저씨 자신으로부터 (중략) 나라고 하는 인간은 결국 어딘가 외부에서 만들어진 인간에 불과한 것이다. 그리고 모든 것은 외부에서 와..
<태엽감는 새>부터 <해변의 카프카>까지 (3)
2013. 3. 8.A Girl in Shadow by alubavin 15세의 주인공에 대하여 (2) 주인공을 15세 소년으로 설정함으로 당연히 문체도 달라집니다. 이를테면 15세 소년은 그다지 훌륭한 비유를 쓰지는 못해요. 그는 어떤 의미에서는 궁지라고도 할 만한 데서 빠듯하게 살고 있으니까, 문체도 따라서 크리스프(crisp)해지지요. 이야기를 유효하게 서바이브(survive)하기 위한 문장으로 되어 가는 거에요. 안 그럴 수가 없어요. 정교한 레토릭도 필요가 없게 되지요. 물론 문장은 꽤 주의 깊게 고쳐 썼는데 고치면 고칠수록 심플(simple)해지더군요. 그런 점이 지금까지의 제 문체와 다른 것으로 나타났을 지도 몰라요. 제가 특히 신경을 쓴 것은 15세 소년이 나온다고 해서 계몽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
<태엽감는 새>부터 <해변의 카프카>까지 (2)
2013. 3. 8.by wakingphotolife: sputnik sweethearts by i am sparklemind 15세의 주인공에 대하여 (1) Q. 15세의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것은 꽤 이른 단계에서 이미 정해져 있었나요? A. 네, 정해져 있었지요. 아무튼 15세 소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움직여 보자고. 그렇게 하면 모든 것이 잘 되어 갈 것 같았어요. 그것은 집필을 시작하기 1년 전에 결정했었고, 그 아이디어를 머리 속에서 계속 담그고 있었어요. 그 소년이 움직이기에 편한 환경을 의식 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만들어 간 거에요. 그러고 나서 이제 그런 환경이 정비되었다고 느꼈을 무렵부터 쓰기 시작했지요. 저는 소설을 쓰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누긋한 편이랄까, 잘 기다리는 편이에요. 꼼짝 않고. 타이밍이 ..
<태엽감는 새>부터 <해변의 카프카>까지 (1)
2013. 3. 7.傳說中的泡泡襪女高生 by 回不去的都叫過去 by *嘟嘟嘟* 부터 까지 Q. 는 이래의 긴 소설이군요. 를 다 썼을 때, 아무튼 자신 속에 있었던 소설적인 것을 all out로 다 내버린 느낌이었어요. 4년쯤이나 들여서 계속 긴 이야기를 쓰고 있었으니까요. 4년은 길었다. 그 동안 계속 미국에 살았거든요. 녹초가 되어서 아무 생각도 하지 못하고, 그 후에 몇 개인가 단편 소설은 썼지만 장편 소설을 쓰려는 생각은 전혀 나지 않았어요. 그 다음에 를 쓰게 되는데, 는 논 픽션이랄까, 요컨대 받아쓰기이니까, 타인의 이야기를 채집하는 작업인 거에요. 척척 들이쉬어 가는 작업 말이지요. 그에 대해 소설을 쓴다는 것은 그때까지 담아둔 것을 내뺕는 작업이에요. 그런 의미에서는 정반대의 일을 하고 있었던 셈이에요. 1년간..
<해변의 카프카>는 어떻게 쓰여졌는가? (2)
2013. 3. 7.art&trip by theCarol 는 어떻게 쓰여졌는가? (2) Q. 집필중엔 어떤 음악을 들으십니까? 식사는요? A. 아침은 바로크 음악을 들으면서 일을 하네요. 작은 소리로 바로크 음악을 틀어 놓고 말이지요. 대개는 실내악이나 기악. 하지만 글렌 굴드는 안 돼요. 그것이 들려 오면 그만 그 소리에 빠져 버리거든요. 일을 하면서 듣기에는 좀더 온화하고 중립적인 소리가 좋은 거에요. 뭐, 이번엔 prince나 radiohead 도 제법 들었지만요(웃음). 식사는 적당히 샌드위치 같은 것을 먹어요. 부엌에 가서 혼자 만들어 먹지요. 일을 하는 중에는 아무와도 이야기하고 싶지 않거든요. Q. 써 나가기가 힘들 경우엔 그것을 어떻게 극복해 가시는지요? A. 쓰기가 어려운 부분이란 건 물론 있어요. 하지만 ..
<해변의 카프카>는 어떻게 쓰여졌는가? (1)
2013. 3. 7.Books: Kafka on the Shore, Fanny Hill by angelatin 는 어떻게 쓰여졌는가? (1) Q. 라는 제목은 어떻게 결정됐습니까? A. 언제 생각났는지. 잘 기억하지 않는데 쓰기 시작한지 한참 지나서였던 것 같아요. 카프카는 물론 제가 좋아하는 작가이고 그 음감도 좋았어요.란, 뭔가 이미지를 상기시키는 게 있지요? 무슨 바람에 문득 생각나서, 머리 속에서 한참 그 울림을 굴려 봤다가 "자, 이걸로 하자" 생각했어요. 그 뒤로부터는 다른 제목이라는 게 생각나지 않았지요. Q. 영어로는 Kafka on the shore 인데, 처음엔 영어로 생각났다는 건 아닌가요? A. 라는 유명한 연극도 있지만, 그런 것을 특별히 관련시켜서 생각하진 않았네요. 그리고 저의 경우는 on the..
반복성에는 확실히 주술적인 것이 있다.
2013. 3. 7.by Chan Hsun-Chih Q. 어떤 페이스로 쓰셨습니까? A. 집필의 일과라는 것이 저의 경우, 아주 엄밀하게 정해져 있어요. 아침에 쓴다. 밤에는 안 쓴다. 장편소설을 쓰고 있을 때, 아침은 아무리 늦더라도 4시에는 일어나요. 더 일찍 일어나는 날도 종종 있어요. 3시라든가. 자명종을 맞혀 두지 않아도, 몸이 스스로 확 깨지는 거에요. 그리고 잠에서 깨어나자 곧 책상을 향해 쓰기 시작해요. 그리고 커피를 마시면서 4시간이나 5시간 계속 써요. 완성되는 것은 400자 원고지로 말하면 딱 10장. 그보다 많이 쓰지도 않고 적게 쓰지도 않는다. 그것도 게임의 룰 같은 거에요. 룰이라는 것은 그런대로 중요한 거에요. 그리고는 운동을 하고, 오후엔 대개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하거나 번역을 하거나 해요. 짧..
빅데이터는 무엇이 옳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그른가를 말해준다 Big data can tell us what’s wrong, not what’s right.
2013. 2. 16.Beware the Big Errors of ‘Big Data’Big data can tell us what’s wrong, not what’s right. Genome by Kam2y 예전 어느 때보다 최근 빅데이터 열풍으로 인해 우리는 끔찍한 때를 보내고 있다. 연구자들은 빅데이터라는 개념을 통해 이제는 체리 피킹을 산업적인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렸다. 현대성은 많은 변수를 제공하기는 했으나, 이에 반해 변수당 데이터는 턱없이 부족했다. 따라서 그럴싸한 관계성들의 양이나 규모가 실제 정보보다는 커지고 있다. 바꾸어 말하면, 빅데이터가 더 많은 정보를 의미하는 하나, 그것 역시 더 잘못된 정보를 의미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익은 그들이 취하고 손실은 다른 이에게 전가하는 옵션을 가진 은행가처럼, 연구자들 ..
대학학위는 단지 그저 바이너리(binary)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2013. 1. 24.운전면허시험은 합격 아니면 불합격, 일종의 바이너리(binary) 성격을 가진다. 실제 운전 능력과 면허 시험 간의 비선형성(nonlinearity)을 우리는 알고 있기에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받을려고 노력하는 경우는 상상하기 힘들다. 그냥 패스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필요성이 인과 관계(고득점이 실제 운전 능력을 보여준다)와 혼동되어서는 안된다. 이를 교육에 적용시켜보자면, 학위를 따는데 실패하면 좋지않다라는 것이 반드시 학점이 좋을수록 더 낫다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만족과 최적화의 차이인 것이다. 교육과 실제 기술이 명확하게 매핑되지 않는다는 점을 아는 이들은 단지 통과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다른 스킬이나 활동 - 예를 들어 몽테뉴를 읽는다든지, 나무 아래에서 명상을 하는 것 - 을 포기하..
무라카미 하루키1Q84 일러스트 외 1Q84 illustration by Murakami Haruki
2012. 12. 22.http://ralunaticum.tumblr.com http://thebookvineyard.wordpress.com/2012/02/22/murakami-we-meet-again/ http://www.tumblr.com/tagged/aomame http://lanlanlanban.tumblr.com http://nescencianecat.wordpress.com/2011/03/05/1q84-la-obra-mas-ambiciosa-de-haruki-murakami/ http://www.haruki-murakami.com/post/23411302993/aomame-1q84 1Q84 전3권 패키지 세트국내도서>소설저자 : 출판 : 문학동네 2009.08.25상세보기
포린 폴리시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인터뷰 Epiphanies from Nassim Nicholas Taleb by Foreign Policy November 2012
2012. 12. 1.Epiphanies from Nassim Nicholas TalebThe "Black Swan" theorist reflects on the most stable country in human history and the folly of the European Union. Foreign Policy | NOVEMBER 2012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포린 폴리시와의 인터뷰 중 주요 내용을 요약해봤습니다.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원문보기]http://www.foreignpolicy.com/articles/2012/10/08/epiphanies_from_nassim_nicholas_taleb - 사물의 세 가지 형태 Fragile : 쉽게 부서지는 things that break, like th..
What counts is not *what* people say, it is *how much* energy they spend saying it.
2012. 12. 1.중요한 것은 무엇을 이야기하느냐가 아니라, 그 이야기를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쏟아붓느냐이다. What counts is not *what* people say, it is *how much* energy they spend saying it. Antifragile (CD / Unabridged)외국도서저자 : Taleb, Nassim Nicholas출판 : Random House 2012.11.27상세보기
고객 서비스의 유일한 목적은... The only purpose of 'customer service'...
2012. 10. 27.Dolphins by Lutz-R. Frank 고객서비스의 유일한 목적은 고객의 감정을 바꾸는 것이다. 팩트가 아니라 고객이 느끼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때로는 가격이나 반품, 대기 시간 등의 팩트를 바꾸는 것이 감정을 변화시키는 첩경이 되기도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며 항상 충분하게 작동하지도 않는다. The only purpose of 'customer service'...is to change feelings. Not the facts, but the way your customer feels. The facts might be the price, or a return, or how long someone had to wait for service. Sometimes changing the ..
마켓팅이 먹히지 않는 이유 Useful and believable promises
2012. 10. 13.The UnValentine : "Think of a day that describes Valentine's day and rhymes with cupid." by Jesse Draper 마켓팅이 먹히지 않는다면, 그건 당신의 약속이 쓸모없거나 (그리고 거창하거나)아니면 사람들이 보기에 당신 그 약속을 지킬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Useful and believable promisesThat's another way to think about marketing.We only sign up/pay attention to/pay for offers from marketers when:What's promised is something we think is worth more than it costsandW..
난 당신을 범주화하고 싶다 I want to put you in a category
2012. 9. 18.the closet of OCD despair by Sakurako Kitsa 당신, 당신의 회사, 당신의 제품, 당신의 웹사이트를 만나면, 나는 그것을 기존의 카테고리에 꼭 집어넣어야 한다. 왜냐하면 내가 마주치는 모든 새로운 것에 대해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드는 데 드는 정신적인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비단 나 뿐만이 그런게 아니라, 이것이 매일같이 쏟아지는 새로운 것들의 습격에 대한 인간들의 생존방식이다. 물론, 당신은 이렇게 범주화되는 것을 거부할지 모른다. 그리고 사람들이 당신을 이렇게 다루는 방식이 부당하고, 당신에게 적용되는 카테고리가 제한적이고, 그리고 당신의 조직이나 당신의 제품은 너무나도 독창적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당신이 위와 같은 선택을 해도, 당신은 어쨌..
First, connect
2012. 8. 30.연결 경제에서는 프로젝트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연결을 창조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인터넷은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머신이다. 사실상 이베이, 페이스북 등 이름있는 웹 프로젝트들은 웹이 존재하기 이전에는 어려웠던 사람 사이의 연결을 만들어내기 위해 존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신의 비지니스나 비영리 또는 공적인 프로젝트를 언급할 때, 그것이 어떻게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것을 도와주는지 초점을 맞춰라. 나머지는 스스로 알아서 될 것이다. First, connect In the connection economy, there's a dividing line between two kinds of projects: those that exist to create connections, and t..
대부분의 사람들은
2012. 8. 27.대부분의 사람들은차이(변화)를 만들어내는데 관심이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신이 팔고 있는 새로운 상품을 사려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행동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자기중심적이어서 당신이 바라는 큰 일을 하지 못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그것을 할 수 없을거라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그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려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당신이 쓴 글을 읽으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다행히도 당신은 대부분에 속하지 않는다.그리고 당신의 최고의 고객들도 마찬가지다. Most people Most people don't care enough to make a difference. Most people aren't going to buy that new thing you're selling..
문신은 기본적으로 영구하다. A tattoo is basically forever.
2012. 8. 25.문신은 기본적으로 영구하다. 문신을 하겠다는 것은 대개 되돌릴 수 없는 결정이기에 꽤나 고민하고 하게 된다.그렇지만 프로젝트나 커리어 등에 대한 여러분의 결정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확실히 문신보다는 위험 감수에 따른 혜택도 훨씬 큰 편이다. 랜딩 페이지, 가격이동 이런 것들은 대개 하루도 못간다.결국 (문신보다는 상대적으로) 큰 혜택과 낮은 위험 부담, 무엇을 망설이고 있는가? 당신의 결정이 일시적인 것처럼 행동하라. 실수를 하고, 교훈을 얻고, 적용되지 않는 것들은 고쳐라. http://sethgodin.typepad.com/seths_blog/2012/08/tattoo-thinking.html
cherry picking
2012. 8. 25.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에 맞는 원칙을 신중히 골라 갖다붙이는 과정을 통해, 원칙과 행동사이에 발생하는 긴장을 해소한다. (cont) Most people resolve the tension by cherry picking ethical rules, fitting ethics to their actions.
Optimal solution to being independent
2012. 8. 25.사회적 동물임에도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은, 첫째, 무엇보다 자신의 자존감을 추구하고 그 다음으로 상황이 허락한다면 타인의 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물론 당신의 외부 이미지가 자신의 자존감에 배치되지 않을 때에 말이다.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와는 반대로 행동한다. 자존심을 버려가면서 평판이라고 하는 집단의 존경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한다. The optimal solution to being independent and upright while remaining a social animal is: to seek first your own self-respect and, secondarily and conditionally, that of others, provided your extern..